-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새 약제관리실장에 유미영 감사실장이 자리한다. 김애련 약제실장은 평가운영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심평원은 내달 1일자로 승진 및 인사발령을 단행할 전망이다. 약사 출신 유미영 실장은 약제관리실 약제등재부에서 경제성평가 등의 업무를 맡은 바 있으며, 급여등재실장, DUR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감사실장으로 있다.지난 2019년 12월 약제실을 5개부로 확대개편하면서 실장 발령됨에 따라 최장기간 근무한 된 김애련 실장은 평가운영실장으로 옮긴다. 평가운영실은 평가발전에 관한 기획 및 정책 지원, 적정성 평가 연계 및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2.06.24 11:38
-
2018년 발사르탄 의약품 불순물 검출 사태를 계기로 약가 차등제가 도입됐다. 자체생동성시험을 수행하고, 등록된 원료의약품(DMF)를 사용했는지 여부를 판단해 약가를 차등 적용하는 것이다. 이는 2020년 7월 1일부터 반영됐고, 하루 앞선 6월 30일, 제도 시행 이전에 등재된 약제의 상한금액 재평가가 공고됐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기준요건 준비기간을 고려해 유예기간을 3년 부여하고 2023년 2월 28일까지 기준요건에 대한 자료를 받을 예정이다. 기등재 약 품목 수가 많고, 복지부의 재평가 공고 이후 변화된 제도 등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2.06.23 06:14
-
내년 2월까지 기준요건 상한금액 재평가 자료제출을 해야 하는 가운데, 정부가 허가변경을 위한 생동성시험 결과 평가 진행을 올해 안에 최대한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의 상한금액 유지를 위해서는 기준요건 ①자체 생동시험 또는 임상시험 입증자료 ②등록 원료의약품 사용 입증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오창현 과장은 22일 개최된 '기등재약 의약품 상한금액(기준요건) 재평가 설명회'에서 "회사들의 생동시험 결과 보고서 제출 시기가 몰리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평가하는데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다"며 "올해 안에 평가가 완료될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2.06.22 15:19
-
2022년 6개 성분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의 윤곽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급여적정성 재평가에 대한 실무검토와 제약업계 간담회, 전문가 회의 등을 진행했으며, 1차 결과는 내달 제약사들에 통보된다. 올해 재평가는 2300억원 규모로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 △알마게이트 △알긴산나트륨 △에페리손염산염 △티로프라미드 △아데닌염산염외 6개 성분이다.제약사들은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와 알마게이트는 저가의약품으로 채산성이 맞아 임상근거 마련을 위한 투자가 어렵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2.06.21 06:13
-
급여적정성 평가 대상 선정과 평가기준이 완화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재평가 품목을 가진 모든 제약사가 급여적정성 재평가 관련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김애련 실장은 14일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에서 "급여적정성 재평가 계획공고 이후 급여목록에 등재된 평가 성분 품목을 보유한 제약사에 재평가 관련 자료제출을 요청했다"며 "총 141개 제약사에게 자료제출을 요청했는데 모든 제약사가 '의견없음'을 포함한 자료제출을 완료했다"고 말했다.심평원은 급여적정성 재평가 계획을 공고한 3월 4일
심평원공단
정민준 기자
2022.06.15 06:12
-
실거래가 조사 상한금액 조정으로 지난해 796억원의 재정이 절감된 것으로 추산됐다. 관련업계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2020년 7월~2021년 6월) 3829품목이 실거래가 조사로 상한금액이 조정됐다. 인하율은 1.18%로, 재정절감 추계액은 796억원이다. 다만 실거래가 조사 상한금액 인하에 따른 재정절감 금액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2015년(2014년 2월~2015년 1월)에는 4406품목의 실거래가 인하가 단행됐고 공급내역 기준으로 1368억원의 재정이 절감된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2016년 7월~2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2.06.09 12:02
-
한국MSD의 항생제 저박사 급여등재에 파란불이 켜졌다. 품목허가를 획득한지 약 5년, 출시한지 4년만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일 열린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저박사는 급여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심의됐다. 저박사는 항녹농균 효과를 보이는 새로운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세프톨로잔과 베타락탐 분해효소 저해제인 타조박탐 복합 항생제다. 다제내성 녹농균과 ESBL 생성 장내세균 'in vitro(시험관내)' 활성을 입증했다. 그 밖의 일부 그람음성균·그람양성균에도 효과를 나타낸다. 적응증은 복잡성 복강내 감염(cIAI, 메트로다니졸과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2.06.03 06:05
-
작년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되던 성조숙증 진단시약 공급이 중단되면서 의료계가 항암제인 '데카펩틸주'의 허가범위 초과 사용 확대에 나섰다. IRB 미설치 기관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초과 약제 상용승인 확대를 신청한 것인데, 황반변성에 사용되는 아바스틴주 이후 후속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성조숙증 진단시약인 한독의 렐레팍트 공급이 지난해 중단됐다. 원 개발사인 사노피가 작년 초 공급중단 결정을 내리면서 더 이상 수입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국내 성조숙증 치료 환자는 증가추세다. 실제 2016년 성조숙증으로 치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2.06.02 06:23
-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이 평균 1.98% 인상된다. 전년 인상률 대비 0.11%p 낮은 수준으로, 추가 소요되는 재정은 1조 848억원으로 추산된다. 의원과 한방은 마지막까지 줄다리기를 했지만 결국 결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대한의사협회 등 7개 단체와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완료하고, 6월1일 재정운영위원회(위원장 윤석준)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2023년도 평균인상률은 1.98%(추가 소요재정 1조 848억 원)로 전년도 인상률 대비 0.11%p 낮은 수준으로 결정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2.06.01 12:04
-
지난해 9월 약가 인상 조정신청 평가기준이 개정된 후 최근까지 10품목의 약가 조정이 이뤄졌다. 또한 현재 협상 중인 품목도 2~3개다. 지난해 업계에서 3년간 조정신청 수용이 15품목에 그쳤다고 밝힌 통계에 반해, 기준개정 후 1년도 안돼 약가인상이 줄줄이 이뤄지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9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약가 조정신청 평가기준 개정을 결정했다. 기존 ①대체가능한 약제가 없거나, ②진료상 반드시 필요한 약제라는 2가지 기준에서 ③진료상 필요하나 대체가능한 약제이 비해 투약비용이 저렴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2.05.31 06:14
-
고덱스 등 6개 성분 급여적정성 재평가에 대한 실무검토가 끝나고 소위원회 심의가 진행된다. 오는 7월 제약사에 평가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올해와 내년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성분을 심의하고 같은달 25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를 의결했다. 올해 재평가 대상은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 △알마게이트 △알긴산나트륨 △에페리손염산염 △티로프라미드 △아데닌염산염외 6개성분이다. 규모는 2300억원이다. 해당 성분을 보유한 제약사들은 지난 4월 4일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2.05.28 06:28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국가와 국가, 국가와 특정 기관과의 비교연구가 가능한 국제표준 공통데이터모델(CDM)을 개방한다. 특히 연구 수요가 높은 ’코로나19 환자 데이터‘에 대해 우선 문을 연다. 국제표준에 한발 더 다가가 중장기 연구가 가능한 보건의료 데이터 모델을 개방함으로써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및 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국정과제로 정한 새 정부 기조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선민 원장은 "심평원이 보유한 국가단위 진료정보 공통데이터모델은 국제사회와 대한민국, 의료기관 등이 함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2.05.25 15:36
-
한국릴리 레테브모(성분 셀퍼카티닙)가 전이성 RET 유전자변이 비소세포폐암과 갑상선암 치료 적응증으로 급여를 신청했지만 암질심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8일 2022년 제5차 암질환심의원회를 개최하고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공개했다.급여 결정을 신청한 약제는 레테브모를 제외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의 마일로탁(성분 겜투주맙)이 있었고 한국노바티스 자카비(성분 룩소리티닙), 한국BMS제약 스프라이셀(성분 다사티닙) 등은 급여기준 확대를 신청했다.이중 레테브모는 △전신요법을 요하는 진행성 또는 전
심평원공단
정민준 기자
2022.05.19 06:12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가 척수성근위축증(SMA) 치료제 스핀라자에 이어 졸겐스마의 사전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초고가 약제 급여요구와 함께 사전승인제도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진입과 퇴출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하는 등 사전승인제도 관리체계 개선 계획을 세웠다. 심평원 이진수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은 17일 전문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사전승인제도의 체계적 운영방안 수립에 대해 내부 연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요양급여비용의 심사와 적정성 평가 등 심사·평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2.05.18 06:14
-
재평가, 협상지침 개선 등 약가제도를 둘러싼 크고 작은 변화가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진행 중인 약가 관련 연구용역도 진행도 한창이다. 특히 20년된 실거래가 약가인하제도, 15년된 사용량-약가연동 제도 성과평가와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연구도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히트뉴스가 현재 진행중인 약가 관련 연구를 정리했다. ① 진흥원의 혁신형 제약 약가우대 방안 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말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약가우대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나섰다. 과제명은 '국제통상질서에 부합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의 약가지원 정책 연구'다.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2.05.17 12:05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공단에 직접 결제대금을 받는 1차기업 뿐만 아니라, 2·3차 기업도 대금지급을 보장받고 현금유동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구자춘 경영지원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동반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상생결제제도 확산 및 제도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생결제제도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금지급 안정성 확대를 통해 협력사의 현금 유동성을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2.05.13 14:23
-
세계에서 제일 비싼 약제로 알려진 노바티스의 졸겐스마가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한번에 통과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12일 개최된 2022년 제5차 약평위에서 졸겐스마는 급여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다만, 요양급여 사전승인과 환자 성과기반 위험분담, 총액제한 등이 적용되는 조건이다. 졸겐스마는 SMN1 유전자에 이중대립형질 돌연변이가 있는 척수성 근위축증(SMA) 환자에 사용되는 약제다. SMA 원인이 되는 유전자 자체를 대체한다. 환자의 몸 속에 주입된 유전자는 SMN1 기능을 하는 유전자를 정상적으로 작동시켜, 단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2.05.13 06:12
-
1회 투여 약값이 25억원(미국기준)으로 알려진 졸겐스마의 급여등재 안건이 오는 12일 열리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졸겐스마는 척수성근위축증(SMA) 치료제로 환자와 의료진에게는 급여치료가 가능한 선택지가 추가되는 것이지만 약값이 만만치 않은만큼 급여적정성 심의결과가 주목된다. SMA는 척수와 뇌간의 운동 신경세포 손상으로 근육이 점차 위축되는 유전적 신경근육계 희귀질환이다. 신생아 만 명 당 약 1명이 SMA 진단을 받으며 환자는 전 연령에 걸쳐있다. 모든 희귀질환과 마찬가지로 SMA 역시 조기진단을 통해 빨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2.05.11 06:18
-
정부가 외국약가 참조 개선안 마련을 위해 워킹그룹을 구성한다.참조식은 신약 등재와 향후 사후관리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은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외국약가 참조기준 개선을 위한 워킹그룹을 구성할 예정이다. 복지부 보험약제과, 심평원, 건강보험공단,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 협회 대표와 실무진 등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워킹그룹은 약 3개월간 정례회의 등을 개최해 외국약가 참조기준 개선안을 도출한다. 특히 외국약가 참조식에 대한 근거와 수용가능한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할 것으로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2.05.06 06:20
-
2023년도 적용되는 수가협상 시작된다. 2022년 수가인상률 평균 2.09%, 소요재정은 1조 666억원이었다. 2021년 수가협상에서 병원과 치과 2개 유형은 결렬됐다. 올해 수가협상은 지난 2년간 코로나 상황이 얼마나 반영될지가 관건으로, 협상 결과가 주목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의 성공적인 체결을 위해 의약단체장들과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다.강 이사장은 "작년 수가계약을 마치고 가입자, 공급자,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도발전협의체를 중심으로 수가제도 개선을 논의한 결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2.05.04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