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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치료제 개발 등 산업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디지털헬스위원회가 본격 개시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최근 공모를 통해 위원회 구성을 완료, 23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회관에서 디지털헬스위원회(이하 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동아제약 △동화약품 △박스터 △삼진제약 △안국약품 △유영제약 △제일약품 △파마리서치 △한독 △한미약품 △휴온스 △GC녹십자 △라이프시맨틱스 △베이글랩스 △빅씽크 △올라운드닥터스 △에임메드 △웰트 등 총 18개의 제약업체 및 디지털헬스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한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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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선 기자
2022.06.2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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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기업현장에서 느끼는 규제 및 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서울산업진흥원 및 신산업 분야 유관 협회‧단체 등과 연대해 규제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협회는 지난 22일 서울산업진흥원 등과 '서울시 신산업 분야 규제개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공동체결했다. 이를 통해 신산업 분야의 5200여개 기업을 대표하는 협회‧단체들이 연대해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공동지원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오기환 한국바이오협회 전무는 "다른 신산업 분야와 규제혁신 노하우를 공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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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2022.06.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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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산업 업계 전체가 요구하는 사항은 인력과 제도개선이다. 이는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와 이를 통한 디지털 전환, 새로운 형태 의료기기 등장 이전부터 제기돼 온 사안들이다.이 같은 오랜 업계 요청에 마침내 정부와 학계는 해법을 제시할까.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2 국회 산·학·정 의료기기 심포지엄'에서는 인력양성과 제도 개선이라는 문제의식 답습과 함께, 제도혁파를 내세우고 있는 새 정부 관계자 및 학계의 대책이 논의됐다.'의료기기산업의 미래와 정책'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은 학계(동국대학교 의료기기산업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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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2.06.22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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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투약기가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사업에 선정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제22차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11건 규제특례과제를 발표했다.이들 중 '일반의약품 스마트 화상 판매기'는 쓰리알코리아(대표 박인술)의 기술로 약국 앞에 설치된 일반의약품 화상판매기를 통해 약사와 화상 통화로 상담 및 복약지도 후 일반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 판매기로 명시됐다.실증특례 대상이 되는 현행 규제는 약사법으로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약사의 의약품 판매를 금지'한다는 내용으로, 일반 의약품 스마트 화상 판매기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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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2.06.2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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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투약기 규제 샌드박스 진입을 결정할 '제22차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가 오늘(20일) 오후 4시 L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시작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인사에서 "국민 편익을 높이기 위해 새 정부는 시장이 원하는 방향으로 규제 혁파를 내걸고 있다"며 "합리적 결론이 도출되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반면, 대한약사회는 이날 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되는 화상투약기 의결 저지를 위한 집회를 회의장인 LW컨벤션센터 1층에서 진행했다.예정과 달리 회의에 참석이 결정된 최광훈 회장은 "아이들의 놀이터를 본 따 만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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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2.06.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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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2022 BIO USA)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성황리에 마쳤다.'Limitless' 슬로건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사흘 간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BIO USA는 미국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novative Organization) 주관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다.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2020~2021년 온라인 개최)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60여개 국 총 8000개 기업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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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2022.06.1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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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날아간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재미 인사를 비롯해 바이오 USA 행사에 참석한 국내 제약바이오인들에게 "K-팜(Pharm) 성공시대를 같이 열자"고 간절한 마음으로 담아 호소했다. 원 회장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 USA'와 '제약바이오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 및 디너 심포지엄(한국인의 밤 2022)'에 참석해 미국 규제기관과 제약사, VC(벤처캐피털) 등의 한국계 인재들과 소통·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국내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보다 공격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도 강조했다. 14일(현지 시각) '한국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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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선 기자
2022.06.1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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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된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 2022' 후속조치로 국내외 백신 기업간 네트워킹 상담회를 개최한다.보건복지부는 이달 16일(오늘)부터 30일까지 15일간 국내 백신 및 원부자재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백신 공급망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KOTRA가 함께 개최하는 상담회는 기술 협력, 원부자재 거래선 확보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상담회는 △백신 거래선 발굴 △백신 생산 관련 원부자재 수출입 △해외 개발 백신 위탁생산(CMO) 수주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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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2.06.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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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야 디지털화를 위해 미국은 정부 주도 하 인프라 정비 등 유인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고, 일본은 관련 법률 개정을 통한 헬스케어 R&D 및 신사업 창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8일 발간한 '글로벌보건산업동향(430호)'에 따르면, 미국은 톱다운 방식의 금전적인 인세티브를 통해 개인건강기록(PHR)을 추진중이며 일본은 전자건강기록(EHR) 보급률이 아직 30%에 그치고 있으나 의료관련 정보의 데이터베이스(DB) 연계 및 마이넘버를 통한 디지털 인프라 정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미국의 의료분야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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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선 기자
2022.06.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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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과 주 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 조태용)등 유관기관들이 미국 서부에 진출한 한국 의료기기 기업의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 지원을 뒷받침하기로 했다.권순만 진흥원장은 지난 10일 LA에서 미국 서부 진출 한인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된 '한미 협력방안 포럼'에서 "위기가 기회라는 말처럼 지속되는 팬데믹 상황 속에 바이오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지속될 전망으로, 진흥원은 앞으로도 한국 의료기기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굳건히 하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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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선 기자
2022.06.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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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생물학, 바이오파운드리 기반의 생물학이 바이오 산업 시대에 국제적인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해결책이 될 것이다."조병관 KAIST 생명과학과 석좌 교수는 3일 최종현학술원에서 주최한 '바이오의 새로운 패러다임, 합성생물학과 바이오파운드리'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조병관 교수는 '바이오파운드리, 바이오산업 디지털 전환의 촉매'를 발표하며 합성생물학과 바이오파운드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조 교수는 "생명공학에서 주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상향식 접근법이 더 좋다. 그러나 생명의 다양성과 변이 가능성 때문에 주요 문제 해결이 어렵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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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2022.06.0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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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제약전문 교육컨설팅사 지명(대표 권진숙, 김진수)이 전문교육 운영위탁 및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협회 교육연구센터 총괄)은 지난달 30일 업무협약에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신약과 백신 개발 등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협회는 산업계의 혁신성장과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장 부회장은 "센터는 의약품 전주기에 걸친 다양한 직무교육과 질적으로 우수한 교육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다른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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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선 기자
2022.06.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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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에 젊은 CEO들이 부상하면서 산업계 리더십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전통 제약산업을 대변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이하 제약협)만 해도 분위기가 달라졌다.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의사 표현'으로 의사결정 과정에 역동성이 생겼다는 것이 이사회 구성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윤성태 이사회 이사장은 "전반적으로 연령대가 많이 낮아져 적극적으로 회의에 참석해 발표하려는 점, 자신의 의견을 분명하게 피력하려 하는 점 등 젊은 분위기가 형성된 건 사실"이라며 "긍정적 특성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사회 구성원인 한 제약회사 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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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선 기자
2022.05.3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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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국내 바이오 산업이 급성장한 가운데 첨단바이오의약품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이종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장은 아주대학교 약학대학이 주최한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 단기교육 프로그램'에서 '바이오의약품 최신 개발동향 및 분석기술'을 주제로 발표하며 "바이오헬스 산업은 국민건강과 경제성장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산업"이라고 운을 뗐다.오리온 마켓 리서치(Orion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 산업 시장 규모는 2021년 5837억 달러(약 730조원)에서 2027년 911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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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2022.05.27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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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 및 의료기기업체의 임상시험지원 비용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 때 임상연구비, 제품설명회, 도매상마진, CSO와 거래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세무조사는 성격에 따라 △정기조사 △기획조사 △심층조사 △범칙조사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일정 규모를 초과하는 회사는 통상 4~5년 마다 정기조사가 이뤄진다.서재훈 법무법인 김앤장 회계사는 20일 제약바이오협회 주관 '2022 KPBMA 상반기 윤리경영 워크숍'에서 "일반적으로 국세청이 제약업체 등을 대상으로 세무조사 시 점검하는 사항은 △임상연구비 △제품설명회 △도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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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선 기자
2022.05.2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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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영업대행사(CSO)의 지출보고서 공개가 이뤄지는 것과 관련, 지출보고서 내용 입력 및 시스템 개발 및 적용 시기 등 해당 업체들은 미리 구체적 방안을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출 보고서 공개 시행시기는 2023년 7월 21일로, 관련 부칙에 따라 시행은 2024년부터다. 여정현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은 20일 제약바이오협회 주관 '2022 KPBMA 상반기 윤리경영 WORKSHOP'에서 "지난해 7월 20일 CSO관련 약사법이 개정되면서 올해 1월 21일부터 지출보고서 대상이 의약품공급자에서 CSO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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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선 기자
2022.05.2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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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이 부상하면서 정부도 핵심인력 육성을 위해 '인재양성사업'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다만, 기존 교육사업들은 대부분 이론 위주 커리큘럼에 그치거나, 실습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수료생들은 실무를 충분히 경험할 수 없었다. 교육사업에 대한 투자 규모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해도, 한정된 시간과 자원 내 실습 인프라 구축과 충분한 인재를 배출하기 어렵다는 것이 정부와 교육 주관 기관들의 의견이었다. 이런 가운데 실습 인프라 구축의 해법을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에서 찾은 인재양성교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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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선 기자
2022.05.2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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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백승열)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원장 김나경)가 희귀필수의약품의 원활한 수출입과 품질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백승열 회장은 16일 업무협약식에서 "업무협약은 의약품 수출입 전문 기관인 협회와 희귀·필수의약품 등의 공급을 담당하는 센터 간 상호 전문성을 통해 국내 유통되지 않는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며 "의약품 혜택을 받지 못하는 희귀질환자 등 사각지대 환자들에게 의약품 접근성 확대를 통한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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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선 기자
2022.05.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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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의료기기 산업이 지난해에 비해 급성장한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국내 제품의 해외인지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한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한국 바이오헬스 제품 해외인식도 조사' 기자간담회서 코로나19 이후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양적 성장과 국내 제품의 해외인지도 상승에 대한 화두가 던져졌다. 한동우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은 "2020년 바이오헬스산업 기업의 매출, 고용, 연구개발 등 관련 실적이 코로나19 이후 괄목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진흥원은 코로나19 이후에도 바이오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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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2022.05.1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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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신약 공동개발·공동투자를 위해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이 연구개발(R&D), 사업개발(BD), 제조품질관리(CMC), 규제과학(RA), 투자, 사업화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KIMCo 자문위원회는 △고종성 제노스코 대표 △김공식 United One Law Group LLC 변호사 △김소영 전 IQVIA 아세아태평양 상무 △김종민 한가람경영혁신연구소 대표 △김희경 카인사이언스 대표 △문한림 메디라마 대표 △박기환 카이스트 교수 △윤동민 솔라스타벤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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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선 기자
2022.05.18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