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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0시부터 시작한 55~59세 국민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15시간만에 중단된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국민의힘 조명희, 서정숙 의원은 사전예약 중단 원인을 예약 대상자(352만명 분) 분량 백신 수급 실패로 꼽으며 주먹구구식 백신 행정이 일으킨 결과라고 강조했다.이에 정부는 이번 사전예약 조기종료가 수급 가능한 백신 물량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백신 수급 계약 조항 등에 따라 도입물량의 정확한 수치를 밝힐 수 없지만 전체 백신 접종 일정 수행에는 무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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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1.07.1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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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가 지금까지 5852명의 환자에게 투여된 것으로 집계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치료제 투여현황을 안내했다. 길리어드의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는 128개 병원 8833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셀트리온 항체칠제 렉키로나는 82개 병원 5852명 환자에 투여됐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7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다.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55~59세 연령층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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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2021.07.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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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백신도입TF가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화이자 백신 70만회를 공급받는다. 공급된 물량은 7월 예방접종에 즉시 활용되며 9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반환한다.백신도입TF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백신교환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국 백신 사용에 대한 이해타산이 맞아떨어진 결과다. 이스라엘 정부는 7월 접종에 사용할 화이자 백신(유효기간 7월 31일)이 일부 남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며 우리나라는 콜드체인 및 유효기간 내 70만회분에 대한 접종 기반을 갖추고 있는 상황이다.정부는 3분기 백신 약 8천만회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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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1.07.0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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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보건부가 특허의약품(신약) 가격 규제 개정안의 적용을 2022년 1월로 연기했다. 코로나19가 제약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세번째 시행을 연기한 것이다. 캐나다 언론을 종합하면, 캐나다 보건부는 신약 약가를 규제하는 새로운 제도를 7월 1일자로 시행하려고 했으나 이틀 전인 지난달 29일 보류했다. 제약사들은 제도 시행을 앞두고 유연하게 적응할 시간을 얻게 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캐나다 보건부는 지난 2019년 특허의약품 보고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Regulations Amending the patented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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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2021.07.0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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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주미한국대사관(대사 이수혁), 한미생명과학인협회(회장 오윤석, KAPAL)은 한국시각 7월 16일 오전 9시, 워싱턴 DC 주미대사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바이오헬스 분야 한국기업 미국진출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보건복지부 메디컬코리아 거점공관 지원사업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주미대사관(김상희 공사참사관 총괄)이 주최하고 KAPAL과 진흥원 미국지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미국 거주자의 약 50%가 코로나 백신 완전접종을 마치면서 하반기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기획된 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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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주 기자
2021.07.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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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통한 진단시장 확대와 문제인 케어 급여목록확대로 인한 영상진단기기 시장 성장, 국가주도 BIG3 사업에 언급된 바이오헬스 등 호재들로 의료기기 시장 진출 및 신제품 개발이 활발하다.의료기기 시장 진출은 IT, 웰케어 등 타 업계의 먹거리 창출 및 기술 고도화, 제약·바이오의 사업영역 확대, 스타트업 등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이에 히트뉴스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BIO KOREA 2021' 2일차 컨퍼런스에서 진행된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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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1.06.2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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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들이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으나, 실제 백신 임상시험 참여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이 지난 4~8일 여론조사기관 마크로밀 엠브레인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전국 거주 성인 16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를 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신뢰 수준 95%, 최대 허용 표집오차는 ±2.45%p(플러스마이너스 2.45%포인트)다.조사 결과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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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지 기자
2021.06.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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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의약품 원격조제, 약 배달 서비스 등 규제 완화정책을 검토 중인 국무조정실이 의약단체 반발과 사회적 논란이 불거지자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이해관계자 및 관련 협회·단체와 충분히 논의해 추진하겠다"고 해명에 나섰다. 이달 중 관계부처와 협의, 다음달에는 본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국무조정실은 16일 "규제챌린지 과제는 충분하고 균형있는 논의를 통해 검토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개인, 기관, 협회, 단체 등 국민 누구나가 불편·부담으로 인식하는 규제 개선을 국무조정실에 건의해 왔으며, 이 규제챌린지 과제는 '기업들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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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지 기자
2021.06.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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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의료를 통한 개인별 의료라는 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개발 연구지원단(KMDF)는 16일 양재 L타워에서 '넥스트 노멀과 새로운 도전, 그리고 의료기기 통합 플랫폼'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기조강연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백롱민 교수는 "그동안의 의료 패러다임은 데이터를 바탕으로한 진단과 예방에 무게를 두고 있었다"며 "하지만 새로운 개념의 헬스케어는 환자와 일반인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고 정상 범주 유지를 위한 건강관리 전체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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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1.06.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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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임상전문인력 양성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임상전문인력 1600명, 2025년까지 1만명을 양성하는 한편 기업의 임상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범부처 신약개발 R&D자금으로 약 2조2000억원을 투입한다는 내용이다.보스턴 바이오밸리에 지원거점도 설치해 미국시장 임상연계·컨설팅 등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에서 바이오분야는 2000억원이고, BIG3+DNA 펀드 1500억원 등이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오전 10시 30분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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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숙 기자
2021.06.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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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의료·공공·금융 등 5개 분야 8개 마이데이터 실증 과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의료 과제는 △만성콩팥병의 전국망 마이헬스데이터 △마이헬스링크 플랫폼을 통한 건강관리 올인원 서비스 △헬스케어 마이데이터 기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서비스가 선정됐다. 의료 3대과제 누가 어떤 것 만드나당뇨병·고혈압 대표 합병증, 만성콩팥병만성콩팥병의 전국망 마이헬스데이터사업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목표는 환자 데이터 기반 만성콩판병 관리 및 신약개발 임상시험 매칭 서비스다.만성콩팥병은 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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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1.06.0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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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5개 기업이 모두 후보물질의 임상 1상을 마치고 다음 임상단계에 순차적으로 돌입했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달 임상 3상에 진입할 후보물질도 있음을 강조했다.정부는 7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국내 백신 개발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했다.정부는 국내 백신 개발 지원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범정부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임상시험 지원 TF'를 주 1회 운영해 기업별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부처별 준비상황 등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
포토
강승지 기자
2021.06.08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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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우리나라의 뛰어난 백신 생산, 품질관리 및 인적 자원에 대한 글로벌 인식을 제고하고, 글로벌 백신 허브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 조직을 6월 2일 신설했다고 밝혔다.글로벌 백신 허브 지원TF는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순방기간인 5월 21일 한미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백신 생산 및 원부자재 공급 확대, 과학․기술 협력 등 포괄적인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 합의에 따라 후속조치로 출범한 보건복지부 ‘글로벌 백신 허브 추진단’ 지원 전담조직과 연계, 신속한 지원을 위해 신설됐다.'한미
유관부처
김용주 기자
2021.06.0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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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코리아 2021'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인베스트 페어 2021'’을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 402호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국산 백신, 치료제 개발', '체외진단 키트' 에서부터 '항암제 개발', '인공지능',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까지 최근 바이오헬스산업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7개의 주제로 구성됐으며, 총 20개 기업이 참여한다.이번 '인베스트 페어 2021'에서는 각 주제별로 발표와 토론, 기업설명회가 구성돼 예년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코로나19 백신 접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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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주 기자
2021.06.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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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코리아 2021(BIO KOREA 2021) 기간인 6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AI 데이터 기반 융합 기술 '인공지능(AI) 컨퍼런스'가 개최된다.컨퍼런스에서는 AI 기술개념 중 하나인 딥러닝과 신약개발의 다양한 활용 방안과 학제간 협력 연구를 중심으로 세션 1 '딥러닝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과 인공지능 기술 및 인프라 활용의 어려움 등 제약바이오분야에서 인공지능(AI)기술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들을 세션 2 '인공지능 신약개발 도전과 극복'에서 다룬다. 제약‧바이오 산업계 및 현장에서 AI와 헬스케어 기술의 융합을 선도하는
유관부처
김용주 기자
2021.06.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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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새로운 헬스케어 제품과 신개념의 경계제품이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있어요. 이럴 때일수록 제품 개발하는 업계, 소비자, 관리·감독할 당국 모두를 위한 '합리적 규제'가 무엇인지 얘기해야 한다고 봅니다.2년 만에 열리는 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 학술대회가 근거를 제시하고 이해당사자 모두와 토론할 장이 돼 헬스케어 제품 개발, 관리, 소비를 북돋울 수 있기를 희망해요."손여원 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장(서울약대 교수)은 2일 서울 용산구 비엔디파트너스에서 열린 학회 춘계학술대회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코로나19가 '뉴노멀'
피플
강승지 기자
2021.06.03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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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패러다임이 IT기술과 융합으로 'Biomedical science'에서 'Data science' 측면으로 의미가 확장돼 가는 가운데, 환자 데이터를 통제하는 제도적 한계가 패러다임 전환을 막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코로나 이후 디지털 전환과 경제·사회 미래전망' 보고서를 1일 발표하며, 원격의료 등 의료 접근성과 개인 디지털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주관 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서울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아르스프락시아가 협력
유관부처
김홍진 기자
2021.06.0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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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상위적 '규제 철학'을 확립한 뒤 규제 당국의 일괄적인 혁신을 유도하는 것이 '뉴노멀 규제과학(합리화) 정책'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김흥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센터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제1회 규제과학 혁신포럼'의 '뉴노멀 시대 규제과학 정책 방향'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김흥렬 센터장은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선 규제 당국이 규제과학 기반의 시스템을 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센터장은 바이오 분야를 '실패의 과학'이라고 지칭하며 "1만 개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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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지 기자
2021.06.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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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6월 9일부터 2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21(BIO KOREA 2021)에서 코로나19(COVID-19) 백신, 진단, 치료제 등 포스트 코로나를 주제로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이 세계 공중보건시스템에 큰 도전의 기회가 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극복을 위해 백신, 치료제 개발에 적극 힘쓰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백신, 진단, 치료제에 대한 눈부신 발전은 코로나19에만 국한되지 않고, 향후 제약업계의 감염성 질환에 대한 대응능력의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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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주 기자
2021.05.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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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을 돕기 위해 관련 지식재산(특허 등)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바이오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을 강화하고, 관련 재산 창출 및 권리화는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지식재산을 보호하고 해외 지식재산과의 분쟁은 도울 계획이다. 바이오 기업에 지식재산과 연계한 R&D 사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특허전담관을 파견한다. 특허청은 지난 26일 '바이오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식재산 정책지원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지난 26일 발표한 '제10차 혁신성장 BIG3(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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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지 기자
2021.05.31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