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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한 곳당 다빈도 처방 동일성분 제네릭을 11품목 이상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르도스테인 성분의 진해거담제를 최대 68개 제품을 보유한 약국도 있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개국약사 403명(약국의 경우 403개소)이 참여한 대체조제 설문조사 결과를 3일 이같이 밝혔다.약사회는 약국에서 자주 처방되는 15개 동일성분 제네릭 품목을 선정, 보유현황을 함께 조사했다.조사 결과, 세파클러250mg 성분의 항생제의 경우 11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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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지 기자
2020.11.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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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약사들은 대체조제가 힘든 이유로 번거로운 사후통보 절차와 환자 인식 부족 등을 꼽았다.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이에 따라 사후통보 방식에 'DUR(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서울시약사회는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개국 403명이 참여한 대체조제 모바일 설문조사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약사 중 57.3%(231명)는 대체조제가 힘든 이유로 번거로운 사후통보 절차를 꼽았다. 이어 35.7%(144명)는 대체조제에 대한 환자의 인식 부족이라고 답했다.복제약 처방이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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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지 기자
2020.11.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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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이야기만 하면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게 현재 약사사회의 분위기죠. 그런데 10년 내 다가올 디지털 시대, 반응하지 않는 약국 절반은 사라집니다. 없어져야 할 직업군 2~3위에 거론될 게 아니라 약사의 업무를 새롭게 상상해야 합니다."새로운 의견이 제시되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약사사회에 박정관 DRxSolution 대표는 10년 뒤 상황을 생각해보면 "변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에 적용, 구조까지 뒤흔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 시대가 오면 약사는 인공지능(AI)에 대체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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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지 기자
2020.11.0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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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성일·김현익)는 29일 '휴베이스 칼리지 2020년 정규 2학기 시즌 2'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김연흥 ▲김수길 ▲황태윤 약사가 연자로 참여한다.대한약사회 한약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김연흥 약사는 약국이 실질적으로 1차 진료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어, 여러가지 질환에 대한 이해와 바탕이 넓어질 필요가 있기 때문에 강의를 하게 됐다고 했다.김수길, 황태윤 약사의 강의에서는 약국의 경영목표와 전략, 인적 물적 자본을 바탕으로 하는 경영 리더십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한다. 코로나 19 시대에 약국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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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지 기자
2020.10.3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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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의약품 자동조제 및 관리 자동화 기업 제이브이엠은 잠정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61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9%, 35.9% 줄었다고 29일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17억원으로 43.2% 감소했다.다만 3분기 누적 매출 849억원, 영업이익 9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7.7%, 23.2%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3분기만 따져보면 한국과 유럽 시장은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 매출 성장했지만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기 수출된 제품들 설치가 일시 지연되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역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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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지 기자
2020.10.3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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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약국 약사가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확진 약사 중 첫 사망 사례인데다 국민 이용 시설의 근무자로서 언제든 코로나19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데 대해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입장문을 내고 "약국을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로 즉각 지정하라"고 요구했다.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에서 모 약국을 운영하던 70대 여약사는 일을 돕던 남편과 함께 지난달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해 치료 중이었다. 그러나 그의 남편은 이달 중순경, 여약사도 지난 27일 회복하지 못한 채 사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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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지 기자
2020.10.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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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찐은 뉴스진열대의 줄임말입니다. 제약바이오와 보건의료계에서 나온 단신 뉴스를 한 곳에 모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위한 뉴스 공간입니다. "리베이트한 제약사, 밀어넣기… 실효적 대책" 요구하는 약사단체 제약사의 리베이트로 인한 행정처분이 제약사의 밀어내기 영업으로 오히려 매출상승 요인이 돼, 징벌적 과징금 등 실질적인 제제가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약사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의 지적을 언급하며 "법 위반한 제약사가 특혜를 보는 현실은 처분 규정이 바뀌지 않는 한 되풀이 된다"며 "실효성을 확보할 제도적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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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2020.10.2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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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령인구 비율은 빠른 속도로 증가, 2045년에는 세계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로 꼽힌다. 2067년에는 65세 인구 비중이 47%까지 치솟을 전망이다.우리 정부는 2017년 '치매국가책임제'를 도입, 전국 256개소의 치매안심센터를 설립하는 등 국가차원의 치매 극복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 치매환자에 대한 건강관리 및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7일 의약품정책연구소(소장 박혜경)가 치매노인 대상 약국 치매관리서비스 모델 제시를 목적으로 관련 외국 사례를 조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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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지 기자
2020.10.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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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약국 경기가 침체되면서 약국 근무약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약국에 종사하는 근무약사 인력이 1만명 육박하고, 전국 17개 시도중 근무약사 인력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와 서울로 집계됐다.히트뉴스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 자료를 집계한 결과, 2020년 6월말 현재 전국 약국은 2만3063개소, 약국 약사인력은 3만244명으로 약국당 약사수는 1.41명이었다. 보건의료빅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2018년에는 근무약사수가 9123명, 2019년에는 9565명, 2020년 6월말에는 9381명이다. 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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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주 기자
2020.10.2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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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지역 약국에 경사로가 설치된다. 지역 약사회와 복지단체가 협력하고 강남구청 후원을 받아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이유에서다.구청은 '이동약자 이동권 보장 사업' 일환으로 사단법인 해냄복지회 GoodJob자립생활센터와 다중이용시설 경사로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서울시 강남구약사회(회장 문민정)와 해냄복지회 GoodJob 자립생활센터(소장 김재익)는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약국에 이동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를 진행하기로 했다.약사회는 회원 약국에게 설치 신청을 받고 해냄복지회가 지원, 약국 경사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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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지 기자
2020.10.25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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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보건의료 분야 약사를 양성하겠다며 서울시와 한국약학교육협의회가 '실무실습교육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시작한다.서울시 공공보건의료기관(시립병원, 보건환경연구원, 시청, 보건소)과 한국약학교육협의회는 20일 '서울시 공공보건의료기관 실무실습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예비약사인 약학대학생들이 서북병원 등 시립병원,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등 서울시의 공공보건의료기관에서 실습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 프로그램이다. 여러 공공기관을 순환하는 약대생 실습교육은 전국 최초의 시도다.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약학대학생들은 4개 분야(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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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지 기자
2020.10.2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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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약국 처방조제 수입은 15% 안팎 줄었을 것으로 추정됐지만, 공적마스크 판매를 통한 소비자 유입 효과로 판매약(일반약 판매) 매출은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예상된다.소비자들이 약국에 좋은 인상을 받아 재방문하도록 하려면 약국의 외견과 약사 전문 상담역량이 준비될 필요가 있다. 약국프랜차이즈 휴베이스(대표 김성일·김현익)는 21일 밤 9시 유튜브 등을 통해 회원 대상 '랜선토크쇼'를 방송했다. 김성일, 김현익 대표와 홍성광 고문, 정재훈, 배형준 본부장이 출연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전·후 진료과별 처방 조제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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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지 기자
2020.10.2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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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한 포장 디자인, 명칭부터 사용기한 표기가 눈에 띄지 않기까지 등 약국의 조제 실수를 일으키는 의약품에 대해 서울시약사회가 제약사에 개선을 요청했다.이에 제약사들은 약국의 입장을 반영, 제품 포장 디자인 개선을 약속했다.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 약국위원회(부회장 최용석, 위원장 장우영·변수현·강태석)와 약사지도위원회(위원장 전경진·임수열)는 총 83개 제약사 238품목에 대해 포장디자인 개선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서울시약은 의약품 유사 포장에 따른 약국 내 조제실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원약국으로부터 의약품 제보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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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지 기자
2020.10.2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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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혈액순환 건강기능식품 ‘한미 오메가3맥스’를 출시했다.한미약품은 오메가3 제품을 고를 때 중요한 요소로 원료와 제형, 추출 방식, 비타민E 함유 여부, 순도 등을 꼽을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한미 오메가3맥스에는 기억력 개선과 혈중 중성지질 및 혈행 개선, 안구 건조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EPA(Eicosapenta enoic Acid)∙DHA(Docosahexaenoic Acid)가 900mg 함유돼 한 알 만으로 일일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 또 산패 방지 및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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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지 기자
2020.10.2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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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의 건강축제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2020건강서울페스티벌'이 내달 14~20일 일주일 간 온라인 공간에서 열린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제9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건강서울페스티벌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올해 건강서울페스티벌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감안, 시민들을 위해 온·오프라인 결합한 형태로 개최된다. 첫날인 다음달 14일 서울 시민과 약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개회식을 진행, 건강상담과 다양한 이벤트 등을 개시한다. 약사 유튜버와 서울시민들이 참여하는 실시간 온라인 상
약국
강승지 기자
2020.10.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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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이하 약사회)가 기존 PharmIT3000(이하 PIT3000)을 대체할 새 약국 청구(관리) 프로그램 'PM+20(Pharm Manager plus) 20' 개발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약사회는 지난해부터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 이하 약정원)에 위탁, 기존 PIT3000에 대한 개편작업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PIT3000에 대해 회원들이 "무겁고 느리다"는 불만을 제기해온 데 대한 대안으로 'PM+20'이 개발됐다. PIT3000은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약사회에서 회원에 무상 지원해 온 PM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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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지 기자
2020.10.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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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 이하 건기식협회)가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의 미국 아마존 입점 전략을 공유한다.건기식협회는 미국 이커머스 업체 아마존의 한국지사 아마존코리아(Amazon Korea)와 '국내 건강기능식품 미국 아마존 입점 전략 온라인 세미나'를 내달 3일 연다고 19일 밝혔다. 세미나는 코로나19로 미국 시장 내 한국산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회원사의 미국 온라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기획,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연사로는 아마존 코리아와 미 수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드 파트너스(KORD Par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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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지 기자
2020.10.1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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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지난 11일 대한약사회관 앞에서 진행한 한약사 단체의 시위에 대해 "몰상식한 행위로 사과하라"고 주장했다.경기도약은 12일 성명에서 "한약사 단체의 시위는 타 단체에 대한 일말의 존중과 예의를 찾아볼 수 없는 몰상식한 행위"라며 "현장의 주장은 현 약사법 체계를 전면 부정하는 위법"이라고 비판했다.도약은 "한약사제도는 한약 파동의 결과물로 1994년 개정된 현 약사법 체제는 한약조제를 담당할 목적으로 한약사 제도를 도입했고 약사는 한약에 관한 사항 외 한약제제를 포함한 약사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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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지 기자
2020.10.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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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가 사상 처음 비대면 선거를 치르기 위해 16일까지 입후보자 등록을 받는다.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 이하 병원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환선)는 선거관리규정에 의거 제26대 회장 선거 입후보 등록을 안내했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11월 초 대의원 총회에서 선거를 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투표를 하게 됐다. 위원회는 지난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선거권을 지닌 대의원에 코로나19를 감안한 비대면 선겨 의견을 물어 이같이 결정, 세부 진행절차 등을 위임받았다.병원약사회는 제4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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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지 기자
2020.10.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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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 공급(유통)을 맡았던 지오영과 백제약품이 "물류 창고에 쌓여있는 재고가 4300만 개(약 400억원 규모)에 이르지만, 정부가 해결 방안을 내놓지 않아 손실을 입게 됐다"며 대한약사회에 하소연했다. 최근 지오영과 백제약품이 지난 7월 공적마스크 공급 종료 후 물류 창고에 쌓여 있는 재고로 경영난이 가중된다며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두 업체는 약사회에 공문을 보내 재고 물량을 공개했는데, 지오영이 3300만 개(약 310억원), 백제약품이 약 960만 개(약 90억원)였다.공적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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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지 기자
2020.10.12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