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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코센틱스(성분 세쿠키누맙)가 2022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강직성 척추염 치료제 중 1차로 사용할 수 있는 생물학적제제로 권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주지현 교수는 노바티스가 16일 개최한 '코센틱스 올인원(All-IN-ONE) 심포지엄'에서 "올해 EULAR가이드라인 개정으로 강직성 척추염 치료의 1차 생물학적 제제로 인터루킨 17A 억제제가 포함됐다"며 "특히 건선을 동반한 환자에게는 인터루킨 17A 억제제가 더 우선적으로 권고됐다"고 설명했다.기존 1차 생물학적 제제로는 효
제약
정민준 기자
2022.07.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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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대표 송준호)과 진우바이오(대표 권동건)가 고형화 히알루론산 기술 플랫폼(Solid Hyaluronic Technology Platform, SHTP)을 활용한 혁신제품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송준호 동국제약 대표는 22일 업무협약(MOU)에서 "히알루론산(HA) 전문 바이오기업인 진우바이오와 협력을 통해 동국제약이 보유한 HA 필러 제품(브랜드명 벨라스트)과 SHTP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개발, 미용과 항노화 분야의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권동건 진우바이오 대표는 "진우바이오가 세계 최초로 구축한
제약
황재선 기자
2022.07.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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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인근 소재 18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비영리기관 등이 참여하는 '광화문원팀(ONE team)'이 한국백혈병환우회에 헌혈증서 395장을 기부했다.한국백혈병환우회 안기종 대표는 25일 "오늘 광화문원팀의 헌혈증서 395매 기증은 환자 395명에게 혈액을 기부해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봉사를 실천했을 뿐 만 아니라 헌혈증서를 통해 수혈비용을 차감해 환자의 의료비도 절감시켜주는 일석이조의 사회공헌을 한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이희용 경영본부장은 "헌혈은 가장 적은 비용과 노력과 시간을 들여 할 수 있
환자
정민준 기자
2022.07.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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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지난 22일 정부 주도로 진행하고 있는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교육에 참여한 각국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월 우리나라는 WHO로부터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교육 훈련의 중심지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에 단독 지정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국제백신연구소(IVI) 주관으로 2주 동안 진행되는 단기 교육에는 25개 중·저소득 국가에서 온 106명의 생산인력과 국내 교육생 32명이 참가하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부상하는 대한민국이 W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2.07.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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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ion, IVI) 주관 '2022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을 진행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가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돼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화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지난 22일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총 10여 개국의 7개 기관 29명의 학생이 참여했다.이번 교육에서 GC녹십자는 간단한 연구 시설 견학과 함께 대표 제품인 독감 백신의 개발 및 생산공정에 대해 발
제약
황재선 기자
2022.07.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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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터줏대감 '타이레놀'은 정당한가 안전상비약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고, 제품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중소·중견 업체들이 해당 시장을 비집고 들어오려는 시도를 할만 하지만, 특별히 포착되는 움직임은 없어 보인다. 여기에는 드러내지 못할 사정이 있었는데...[끝까지HIT 3호] 24시간 연중무휴 점포에서 의약품을 팔 수 있도록 지정한 안전상비의약품(이하 '안전상비약') 약국 외 판매 제도가 시행된 지 어언 10년이 지나고 있다. 초기 지정된 안전상비약 해열진통제·감기약·소화제· 파스 등 13개 품목이
기획
황재선 기자
2022.07.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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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는 유방암 치료제 버제니오(성분 아베마시클립)의 한국과 일본 내 임상 경험 및 주요 임상 연구를 공유하는 '버제니오 비커넥트(BECONNECT) 한·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박연희 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장(혈액종양내과)은 18일 심포지엄에서 "유방암은 국내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HR+/HER2- 유형의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는 3세대 CDK 4&6 억제제 세 가지가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며 "세 종류의 옵션으로 각기 장단점이 있어 임상 상황에 맞춰 쓰여지고 있고 그 중에서도 버제니오는 국내에 허가된 CDK
제약
정민준 기자
2022.07.2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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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약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항암제 분야의 연구개발 향상, 심사제도 발전, 접근성 제고 및 인식 확대 등을 위해 FDA는 특화 관제센터인 'OCE(Oncology Center of Excellence)'를 조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OCE는 21세기 치유법(21st Century Cures Act)에 따라 2017년 1월 설치된 조직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6월 발행한 '미국 의약품 규제동향 정보집 제7호'에 따르면, OCE는 항암 의료제품의 연구개발 향상, 심사·평가의 발
유관부처
황재선 기자
2022.07.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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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홀딩스, 대표 허일섭, 허용준)가 주요 계열사의 경제·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계획을 포함한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회사는 이번에 발간한 'GC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에서 ESG 경영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5가지의 핵심 영역(Focus Areas) △헬스케어 고객가치 창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환경안전보건 체계 △지속가능 산업 생태계 △기업윤리 및 준법 등에 관련된 회사의 성과를 기록했으며, 이에 대한 방향성도 설명했다.보고서에 따르면, GC를 포함한 산하 계열사들은 임직원이 자
제약
황재선 기자
2022.07.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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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어(공동대표 이영석, 이재범)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의 일환으로 환경부의 환경보호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하며 친환경 경영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주최하는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으로, 일상 속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아이큐어는 신약 개발 기업 '한올바이오파마'로부터 지명을 받아 고고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아이큐어 이영석 대표는 "회사 모토인 Cure and Care를 인류뿐만 아니라, ESG전반적으로 기업이 바라보고 고민해야 될
제약
이현주 기자
2022.07.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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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 앞에 선 K바이오 신약개발 바이오벤처들에게 IPO 문턱은 매년 자라나 높아지고 있다. 이는 M&A가 전무하다시피한 환경에서 돈 가뭄의 발원지로, 임상개발 등 바이오 기업들의 신약개발 일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K바이오 30주년을 맞아 금단의 언어를 꺼내어 보고, 미국과 일본의 상황을 거울 삼아 우리의 모습을 살펴본다. ① K바이오의 창세기와 새로 쓰여지는 미래② 바이오기업들의 딱한 IPO 기우제, 언제까지?③ 미국 바이오 투자 생태계, 우리와 어떻게 다른가④ 케이스 스터디 | 다이이찌산쿄 ADC 연구[끝까지HIT 3호]
기획
신정섭 바이오투자전문기자
2022.07.2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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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이 혁신형 제약기업인증에서 제외되면서 펠프스정의 약가 가산도 재산정된다.혁신형 제약기업 지위를 가질 경우 68% 가산이 적용되지만 일반기업은 59.5%로 약가가 산정되기 때문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진약품은 지난달 30일 혁신형 제약기업에서 제외됐다. 매출액 대비 연구 개발 비중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책정했는지, 사회적 책임 등의 결격 사유가 없는지 등의 요건을 만족하면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된다. 영진약품은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혁신형 제약기업에서 제외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제약
이현주 기자
2022.07.2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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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연속 합계 주간 확진자가 3월 20일 주간에 282만 명을 찍고 계속 감소세로 내려왔다. 70%를 유지하던 긴 꼬리가 7월 3일 주간은 129%, 7월 10일 주간은192%, 7월 17일 주간은 204%, 7월 24일 주간은 180%로 지난 3주간은 더블링(doubling)하고 있다. 바이러스도 더워하고 지치는 여름인데 꼬리가 길고 더블링까지 될까? 오미크론 BA.5가 주종이 되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의 7월 16일 기준으로 '주요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이 52%가 되었다.윤석열 대통령이 7월 13일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화이자
클럽 100
히트뉴스
2022.07.2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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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천연물산업협의체' 재가동으로 한약·생약제제 산업 활성화 움직임이 재개된 가운데 약사단체가 우려를 제기하고 나섰다. 한약제제 분류가 아직 명확하지 않고, 민관협의체 소통 단계에서 약사/한약사 의견이 제대로 반영돼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와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각각 한약·생약제제 산업 활성화 이전에 △한약제제 구분 △민관협의체에 약사/한약사 의견 적극 반영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약·생약제제 침체"...천연물산업협의체 재가동식품의약품안전처 한약정책과는 지난19일 전문언론 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약국
김홍진 기자
2022.07.2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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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7월 18일~7월 24일)에는 총 31개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 이 중 전문의약품은 21건, 일반의약품은 10건이었다.하나의 제품에 여러 성분을 합친 복합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3제 복합제 품목의 허가도 이어지고 있지만 4제 복합제까지 성분이 늘어난 것.종근당 '누보로젯'은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 텔미사르탄 성분이 합쳐진 4제 복합제로 텔미사르탄 또는 암로디핀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과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에 대한 적응증으로 허가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
제약
정민준 기자
2022.07.2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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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 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이 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손병관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확정했다. 손 대표는 8월 취임해 직무를 시작할 예정이다.손 대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및 소아과학 석·박사 졸업 후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장, 인하대병원 기획실장, 진료부원장과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회장 및 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청주의료원 원장으로 재직했다.에스씨엠생명과학 설립 초창기 멤버로 회사의 핵심 원천기술인 층분리배양법 개발 초기 임상의학연구소장을 역임하며 개발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피플
남대열 기자
2022.07.2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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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도척면 독고개길 언덕,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사회사업 브랜드 공간 중 하나인 히스토리(HE’STORY) 캠퍼스가 있다. 문화, 예술, 역사교육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인 히스토리 캠퍼스는 500m²(151평) 규모의 '히스토리 뮤지엄'과 400여석 규모의 다목적 콘서트홀 '히스토리 아트리움', 그리고 1400석 규모의 야외 공연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히스토리 캠퍼스는 유나이티드제약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공들여 추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다. 이 회사 강덕영 회장은 캠퍼스 설립 취지에 대해 "대한민국의 바른 역사 찾기에 도
기획
박찬하 기자
2022.07.2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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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서가 따라붙은 선물, 초고가약 치료제... 그리고 과제 연간 1000만원이 투입되는 면역항암제의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망설일 때가 있었다. 면역항암제의 임상적 유용성과 비용효과성을 요리조리 뜯어보며 재고 또 재던 때가 불과 3~4년 전이다. 이제는 억대 치료제가 등장했다. 백혈병치료제 킴리아는 ‘평생 한 번만 투약하면 된다’는 점을 내세워 닫혀 있던 건강보험 재정의 문을 열었다. 킴리아만 있는 것은 아니다. 환자 접근성을 호소하며 급여화를 주장하는 신약들이 줄줄이 등장하고 있다. 한정된 재정 안에서 신약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획
이현주 기자
2022.07.2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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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억8172만원의 척수성 근위축증 질환 치료제 졸겐스마가 내달 급여화됩니다. 환자 부담금은 최대 598만원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주간 헬스케어 소식을 전해드리는 히트뉴스 주간 브리핑, 첫 소식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제13차 회의결과 정리입니다.우선 다음달부터 등재되는 약제입니다. 건정심은 20일 회의에서 졸겐스마 등 5개 의약품(7품목)의 신규 급여결정을 의결했습니다. 주목할 약제는 졸겐스마입니다. 건보공단은 협상을 통해 해당 약제는 고가 약제며 원샷 치료제인 만큼, 치료 효과 모니터링 및 급여 적정 관리를 위해 환급형, 총액제
연관산업
김홍진 기자
2022.07.2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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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 질환은 아직 생소하다. 희귀·난치성으로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베체트장염 등이 대표적이며 지난 20년 동안 유병률은 증가하고 있다. 발병 원인도 불명확하고 염증이 발생하면 평생 지속돼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 ① 염증성 장질환 어디까지 알고있니... 염증성 장질환 A to Z② 염증성 장질환 희귀·난치 인식 벗고 사회적 관심 필요하다염증성 장질환은 한번 진단되면 평생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난치 질환입니다. 따라서 최신 약물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증상 및 합병증, 감염 관리, 식이와 영양, 일상 생활 등에 대한 올바른 정
기획
정민준 기자
2022.07.22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