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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산업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 보건의료정보 진흥 기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봉민 의원은 보건의료정보지원센터 설립을 목적으로 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0일 대표발의했다.전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산업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고 경제적 자산으로써 데이터에 대한 가치가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정보의 진흥을 위한 사업 및 그 사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지원체계가 부족하다"고 입법 배경을 설명했다.발의 법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2.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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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연합회(대표 안기종)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안건에서 '약제비 환수·환급 법안'을 포함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 제외에 대해 유감을 표현했다.법사위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 심사안건에서 '약제비 환수·환급 법안'을 포함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을 제외했다.이 법안은 소송 및 분쟁기간 동안 환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손실을 입게 되는 경우 공단이 입은 손실에 상당하는 금액을 징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반대의 경우 제조판매자 등에게 해당 금액을 환급하는 내용이 골자다. 연합회는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이 법안 안건이 제외된 것에
국회
황재선 기자
2021.12.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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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P 적합판정 근거를 법률로 상향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적합판정을 받은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이를 즉각 취소 하도록 하는 GMP관리 강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은 이 같은 내용의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일 대표발의했다.GMP를 이행하지 않는 위반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고의적인 제조방법 임의변경 및 허위 제조기록서 작성 행위 등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입법 취지다.앞서 백종헌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GMP관리 강화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백의원은 "5년 간 식품의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2.0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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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수탁연구기관(CRO)과 수탁연구개발기업(CDO)에 대한 세제혜택 추진이 중복 혜택의 우려를 해소하지 못하고 사실상 불발됐다.업계에 따르면 CRO·CDO 세제혜택 확대가 포함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 대표발의)'은 29일 개최된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다.업계 관계자는 해당 법안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중복혜택을 우려로 지난 26일 개최된 예결위 조세소위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수탁기관 세제혜택 필요성 만큼이나 우려된 부분은 이중공제였다"며 "수탁기관은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1.30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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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비 환수·환급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회 문턱을 넘었다.그러나 복지위 제1법사소위에 상정되며 연내 국회 본회의 통과 가능성도 거론됐던 의약품·의료기기 판매 대행(CSO) 신고제(약사법/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는 행방이 다소 불투명하게 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제1, 2법안심사소위원회를 24일 각각 개최했다. 제2법사소위는 안건 일부에 대한 심의 의결을 마무리 지었으나, 제1법사소위는 △지역공공간호사법안 △간호법안 등 제정법 논의에 난항을 겪으며 33개 안건 중 단 한건의 안건도 의결하지 못한 채 산회했다.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1.2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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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정지 인용 약제 환수·환급법이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본격 논의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24일 열리는 제2법안소위에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상정, 심사를 개시하기로 했다. 이 법안은 지난 9월 김원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소송 및 분쟁기간 동안 환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손실을 입게 되는 경우 공단이 입은 손실에 상당하는 금액을 징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반대의 경우 제조판매자 등에게 해당 금액을 환급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에 대해서는 정부 여당 모두가 공감하고 있어, 통과 가능성이 높다는
국회
이현주 기자
2021.11.19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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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행정소송 악용을 통한 제약사 매출보전에 칼을 빼들었다.이번에는 전체 의약품 약가 조정 전체가 대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의약품 약가인하 처분에 대한 소송과 소송 중 집행정지를 통해 이익을 보전하는 제약사에 대한 환수·환급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발의했다.남인순 의원실 측은 환수 환급 대상을 선별급여, 대상조정 등 약가인하 처분 전체 소송을 모두 포함해야 건보재정 건전성 제고 취지에 부합한다는 입장이다. 남인순 의원은 "현행 국민건강보험법령에 따라 요양급여를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1.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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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의료기기 판매 대행사(CSO) 신고제(약사법·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통과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여·야 공감대가 마련됐고 관계 부처 및 관련 단체 역시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CSO 신고제(약사법·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가 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되며 순조로운 첫 발을 뗀 가운데, 현재 법안에 대한 세부조항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대표적인 세부조항 쟁점은 재위탁 금지 조항이다. 복지위 관계자는 최근 복지위와 보건복지부가 재위탁 여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1.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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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 '위드 코로나' 핵심사항으로 치료제 확보와 백신 추가 접종 계획 확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제391회 국회(정기회) 제05차 전체회의 대체토론에서 위드 코로나 진 행상황과 치료제 도입 백신 추가접종 계획과 예산등을 집중 점검했다.질병관리청이 국회에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2022년 총지출 규모는 4조1455억원으로 올해 본예산(9917억원)대비 417.9% 증가했다. 여기에는 2022년도 백신 접종분인 9000만회분(화이자 6000만, 기타 mRNA 2000만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1.12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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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질병관리청에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위한 경구 치료제 원활한 도입과 국내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라고 촉구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제391회 국회(정기회) 제05차 전체회의를 개최하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8일 발표한 40만4000명분 경구치료체 확보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복지위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전봉민 의원(무소속)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업무보고 이후 대면질의에서 경구치료제 도입을 위한 예산 편성과 도입 계획 수행을 점검했다.앞서 중대본은 위드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1.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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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수익금을 건강보험재정 국가 지원금에 추가해 희귀·중증질환자 보험급여 재원으로 사용하자는 법안에 기획재정부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최혜영 의원은 지난 8월 복권수입금을 통한 중증·희귀질환자 보험급여비 지원에 사용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전문의원실 검토의견에서는 중증․희귀난치성 질환자의 보험급여 확대를 위하여 재원을 추가 확보하려는 개정안의 취지가 긍정적이지만 다양한 의견이 있어 종합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유관기관인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개정안에 동의한 반면 기획재정부에서 법정배분기
국회
이현주 기자
2021.11.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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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처분과 오리지널 직권조정 약제에 한정한 집행정지 관련 환수·환급법안에 대해 적용약제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국회 김원이 의원은 지난 9월 약가인하·급여정지 처분 행정쟁송 중 집행정지결정에 따른 경제적 이익 환수․환급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제약사가 약가인하 또는 요양급여 정지 처분에 대해 불복해 행정쟁송을 제기하면서 집행정지를 신청했을 때, 집행정지가 인용(기각)됐으나 본안소송에서는 패소(승소)해 소송 진행기간 동안 경제적 이익(손실)을 얻게 된 경우, 그 경제적 이익(손실)을 환수
국회
이현주 기자
2021.11.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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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오늘) 개최될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키워드는 '근절'이 될 전망이다. 복지위는 전체회의를 통해 △2022년 소관부처 예산안 △의약품·의료기기 판매대행사(CSO) 리베이트 △사무장 병원 개설 등 274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전체회의에서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던 △초고가약 환자 접근성 강화 △코로나19 백신 등 보건의료기술 육성과 같은 국민건강권 확보와 산업 발전을 위한 법안도 상정됐다. 국감 지적사항 한 자리에CSO 리베이트, 병의원-약국 유착, 사무장병원 근절법안CSO를 양지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신종 리베이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1.1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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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도적 불순물 생성·혼입 의약품을 복용한 환자들에게 비용을 보상하는 관련 약사법 개정안의 검토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불순물 의약품 보상에 대한 법적 체계 마련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보상요건과 범위, 보상금지급 주체 등에 대해 관계부처가 보완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선결 과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인순 의원은 지난 7월 비의도적으로 발암 우려 물질이 의약품에 생성·혼입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나 현행법에는 구체적인 대응체계나 재처방·재조제에 따른 비용 부담에 대한 근거가 미비한 실정이라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비용부담 방안을 마련한
국회
이현주 기자
2021.11.1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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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불법 의약품 판매 사례 적발 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게시 중단·차단을 직접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식약처 사이버 조사단 모니터링 활동 법적 근거를 담은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3일 대표발의했다.식약처는 2018년 2월 신설한 사이버조사단을 통해 온라인 상 의약품 판매광고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해 왔다.그러나 사후조치 권한 등 법적 근거 미비로 불법사례를 확인하더라도 조치를 취하는 과정에서 방송통신위원회에 차단을 요청하거나 사법기관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1.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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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간접납품회사(간납사) 갑질 철폐 첫 걸음인 의료기기 유통 실태조사 의무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 의원(국민의힘)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3년마다 의료기관의 의료기기 구매 현황과 불공정 거래 등에 대한 실태를 조사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일 대표발의했다.앞서 서 의원은 이른바 간납사의 '갑질' 철폐를 위한 첫 걸음으로 실태파악 중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관계부처의 주기적인 실태파악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의료기기 유통 구조 개선이 필요한 것은 분명하나 간납사를 통한 의료기기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1.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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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해외 제조소 현지실사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이나 천재지변 등 특수한 상황에서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을 통해 현지 실사를 대체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마약류를 포함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제조소 실사를 원격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7일 대표발의했다.법안 주 내용은 천재지변이나 감염병 발생 등 위기 시에 식품의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0.2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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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등 민간의 공공의료데이터 활용 요청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평원이 각각 다른 답과 해석을 내놓고 있어 기관 간 대책 논의가 필요하다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지적이 나왔다.심평원은 민간 보험사 공공의료데이터 활용을 승인했고 건보공단은 거절했는데, 2021 복지위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 서면질의서를 살펴보면 이 같은 원인에는 '과학적 연구'에 대한 해석 차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지난 1월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을 통해 과학적 연구 시 보건의료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고 명시하며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0.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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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EMR) 침해에 국한된 보건복지부 사이버 안전관리를 의료기관 운영·행정까지 넓혀야 한다는 입법안이 발의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6일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의료기관은 EMR에 대한 전자적 침해행위로 진료정보가 유출되는 경우 이를 복지부장관에게 통지하고, 장관은 진료정보 침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김상희 의원은 의료기관은 EMR 외에 운영·관리를 위해 여러 전산시스템을 운영하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0.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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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의 임의제조 및 제조기록서 허위 작성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현재 총리령으로 규정하고 있는 의약품 GMP 적합판정 근거를 법률로 상향해 의약품 제조업자들의 GMP 준수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법인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GMP 적합판정 근거 법률 상향 △GMP 전담 조사관 신설 등을 담은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2일 대표발의했다.의약품 임의변경 및 제조기록서 거짓작성 등 '의약품 등의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위반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취지다.앞서 20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0.25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