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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한림원 주최 '제2회 온라인 석학과의 대담' 1974년 당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화학공학자로(chemical engineer) 박사 학위를 받은 이들이 향하는 곳은 석유 회사(oil company)였다. 모더나의 공동 창업자로 잘 알려진 로버트 랭거(Robert Langer) 역시 다른 동료들과 다르지 않게 화학공학자로 석유회사에서 일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다양한 화학적 도구(chmical tool)로 약물이 전달되는 연구를 수행하며, 그는 약물 전달 분야에 흥미를 갖게 됐다. 그는 약물전달시스
기획
홍숙 기자
2021.11.1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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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빅데이터-AI, 신약 임상개발 좁은문 연다항암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암환자에게 기존 치료제를 복용해야 하는 대조군 참여를 강제할 수 있을까? 환자 수가 적어 임상시험 조차 어려운 희귀질환의 대조군 선정은 또 어떻게 할까? 신약 임상개발의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대안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떠오르고 있다. 실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빅데이터와 AI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한 항암제 임상을 인정한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이러한 글로벌 동향을 예의주시 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내
기획
홍숙 기자
2021.10.19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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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일반 쓰레기처럼 함부로 버려지는 폐의약품은 잠재적인 환경오염 요인으로 꼽히고 있어 반드시 분리수거 돼야 한다. 그러나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 및 수거가 일상화 된 것과 다르게 폐의약품 수거에 대한 국민인식과 절차는 여전히 명료하지 못하다. 이런 가운데 일부 지자체·약사단체 및 기업들은 자발적 협업으로 폐의약품 수거 문제를 풀어가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문제점과 모범적인 사례를 소개한다. 편집자 폐의약품 대책 마련하는 정부와 지자체환경부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의 종류 한 건과 생활계 유해폐기물의 추진계획, 처리계획, 평가계획,
기획
권정환 기자
2021.10.1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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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빅데이터-AI, 신약 임상개발 좁은문 연다항암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암환자에게 기존 치료제를 복용해야 하는 대조군 참여를 강제할 수 있을까? 환자 수가 적어 임상시험 조차 어려운 희귀질환의 대조군 선정은 또 어떻게 할까? 신약 임상개발의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대안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떠오르고 있다. 실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빅데이터와 AI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한 항암제 임상을 인정한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이러한 글로벌 동향을 예의주시 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내
기획
홍숙 기자
2021.10.1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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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빅데이터-AI, 신약 임상개발 좁은문 연다 항암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암환자에게 기존 치료제를 복용해야 하는 대조군 참여를 강제할 수 있을까? 환자 수가 적어 임상시험 조차 어려운 희귀질환의 대조군 선정은 또 어떻게 할까? 신약 임상개발의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대안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떠오르고 있다. 실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빅데이터와 AI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한 항암제 임상을 인정한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이러한 글로벌 동향을 예의주시 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기획
홍숙 기자
2021.09.2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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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빅데이터-AI, 신약 임상개발 좁은문 연다 항암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암환자에게 기존 치료제를 복용해야 하는 대조군 참여를 강제할 수 있을까? 환자 수가 적어 임상시험 조차 어려운 희귀질환의 대조군 선정은 또 어떻게 할까? 신약 임상개발의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대안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떠오르고 있다. 실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빅데이터와 AI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한 항암제 임상을 인정한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이러한 글로벌 동향을 예의주시 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기획
히트뉴스
2021.09.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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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빅데이터-AI, 신약 임상개발 좁은문 연다 항암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암환자에게 기존 치료제를 복용해야 하는 대조군 참여를 강제할 수 있을까? 환자 수가 적어 임상시험 조차 어려운 희귀질환의 대조군 선정은 또 어떻게 할까? 신약 임상개발의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대안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떠오르고 있다. 실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빅데이터와 AI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한 항암제 임상을 인정한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이러한 글로벌 동향을 예의주시 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기획
홍숙 기자
2021.09.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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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M&A는 K제약바이오산업에 창의성을 높인다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는) 신약개발 바이오벤처와 달리 전통 제약회 뿐만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 SK텔레콤 등 IT 대기업이 관심을 갖는 분야입니다. 이들이 투자자로 들어오면서 투자 생태계가 훨씬 넓어지고 있습니다."(정보라 스틱벤처 상무)기업공개(IPO)를 한 곳이 드문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를 M&A 기획 마지막 기사로 다루는 것은 이들 분야에 IT 대기업 카카오와 대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보라 상무가 언급한 것처럼 비교적 헬스케어 IT 접점을 찾을 수 있는 '디지
기획
홍숙 기자
2021.09.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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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M&A는 K제약바이오산업에 창의성을 높인다"일년에 코스닥 상장 기업이 대략 20개로 볼 때, 앞으로 20년 코스닥 상장 기업은 200여개 일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5년 동안 바이오벤처는 약 1500~1600곳이 창업됐습니다. 이들 기업이 모두 기업공개(IPO)를 할 수 없습니다."(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지난 5년 간 창업한 1500~1600곳의 기업이 모두 IPO를 할 수 없다면, 그들의 선택지는 무엇이 있을까? 인수합병 담론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런데 실현 가능할까? 히트뉴스가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기획
홍숙·김홍진 기자
2021.08.2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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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M&A는 K제약바이오산업에 창의성을 높인다"일년에 코스닥 상장 기업이 대략 20개로 볼 때, 앞으로 20년 코스닥 상장 기업은 200여개 일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5년 동안 바이오벤처는 약 1500~1600곳이 창업됐습니다. 이들 기업이 모두 기업공개(IPO)를 할 수 없습니다."(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지난 5년 간 창업한 1500~1600곳의 기업이 모두 IPO를 할 수 없다면, 그들의 선택지는 무엇이 있을까? 인수합병 담론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런데 실현 가능할까? 히트뉴스가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기획
홍숙 기자
2021.08.1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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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M&A는 K제약바이오산업에 창의성을 높인다 "일년에 코스닥 상장 기업이 대략 20개로 볼 때, 앞으로 20년 코스닥 상장 기업은 200여개 일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5년 동안 바이오벤처는 약 1500~1600곳이 창업됐습니다. 이들 기업이 모두 기업공개(IPO)를 할 수 없습니다."(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지난 5년 간 창업한 1500~1600곳의 기업이 모두 IPO를 할 수 없다면, 그들의 선택지는 무엇이 있을까? 인수합병 담론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런데 실현 가능할까? 히트뉴스가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
기획
홍숙 기자
2021.08.1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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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산업 회복의 대안으로 CM은 어떤가 국내 원료의약품 산업이 정부의 무관심과 함께 더 낮은 가격의 원료를 선호하는 완제 제약회사들로부터 외면 받으며 현상 유지조차 어려워진 가운데 의약품 선진국가들은 새로운 원료의약품 제조방식의 물꼬를 트고 있다. 이름하여 연속공정(CM)이다. 국내에 CM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행해 본 전문가들이 거의 전무한데도 "CM은 우리실정에 안 맞는다"고 방호벽을 치는 관계자들이 적지 않다. 전형적인 '신포도론'이 나돈다. 우리 실정에 맞으면서 선진의약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것이란 게 과연 있기는 한
기획
히트뉴스
2021.08.0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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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산업 회복의 대안으로 CM은 어떤가 국내 원료의약품 산업이 정부의 무관심과 함께 더 낮은 가격의 원료를 선호하는 완제 제약회사들로부터 외면 받으며 현상 유지조차 어려워진 가운데 의약품 선진국가들은 새로운 원료의약품 제조방식의 물꼬를 트고 있다. 이름하여 연속공정(CM)이다. 국내에 CM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행해 본 전문가들이 거의 전무한데도 "CM은 우리실정에 안 맞는다"고 방호벽을 치는 관계자들이 적지 않다. 전형적인 '신포도론'이 나돈다. 우리 실정에 맞으면서 선진의약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것이란 게 과연 있기는 한
기획
손성구 정책전문기자
2021.08.06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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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인재 600 양성소 바이오헬스 산업이 팽창하며 규제과학 인력(RA)난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규제과학 인재 600명 양성을 목표로 5개 대학교를 선정, 인재키우기에 나섰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규제과학 연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경희대 등 5개 대학의 인재양성을 돕는다. 대학별 특징을 미리 살펴본다. 1. 의약품 유효성평가, 성균관대학교2. 의약품 유효성평가, 경희대학교3. 의약품 안전성평가, 아주대학교 5개 대학 중 유일하게 의약품 안전성평가 학과를 개설할 예정입니다. 안전성을 선택한
기획
김홍진 기자
2021.07.2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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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인재 600 양성소 바이오헬스 산업이 팽창하며 규제과학 인력(RA)난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규제과학 인재 600명 양성을 목표로 5개 대학교를 선정, 인재키우기에 나섰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규제과학 연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경희대 등 5개 대학의 인재양성을 돕는다. 대학별 특징을 미리 살펴본다. 1. 의약품 유효성평가, 성균관대학교2. 의약품 유효성평가, 경희대학교3. 의약품 안전성평가, 아주대학교 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어떤 규제과학 인재를 양성할 계획인가요?서혜선 교수(서)=석박
기획
홍숙 기자
2021.07.2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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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인재 600 양성소 바이오헬스 산업이 팽창하며 규제과학 인력(RA)난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규제과학 인재 600명 양성을 목표로 5개 대학교를 선정, 인재키우기에 나섰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규제과학 연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경희대 등 5개 대학의 인재양성을 돕는다. 대학별 특징을 미리 살펴본다. 1. 의약품 유효성평가, 성균관대학교2. 의약품 유효성평가, 경희대학교3. 의약품 안전성평가, 아주대학교우리나라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실적과 신약기술 수출, 바이오의약품 특허 등 분야가 괄목
기획
이현주 기자
2021.07.16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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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를 받아 탄생한 신약(新藥)은 의약품 자격을 갖췄으되, 엄밀한 의미에서 미생이다. 임상시험 등 매우 제한된 조건을 만족시킨 신약은 의료현장에서 의사, 약사, 제약회사 관계자, 연구자, 환자들이 사용하면서 생산한 정보를 바탕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더 높여가며 명품 치료제로 완생되어 간다. 이 과정을 우리는 육약(育藥)이라 부르기로 한다. 육약을 향한 노력은 신약개발 못잖은 가치 있는 활동으로 제약바이오산업계 모든 관계자들의 인식 전환과 참여가 필요하다.1. 프롤로그2. 의약품은 제한된 조건 충족으로 태어난다3. 약물감시 활동이 의
기획
이현주 기자
2021.07.15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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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를 받아 탄생한 신약(新藥)은 의약품 자격을 갖췄으되, 엄밀한 의미에서 미생이다. 임상시험 등 매우 제한된 조건을 만족시킨 신약은 의료현장에서 의사, 약사, 제약회사 관계자, 연구자, 환자들이 사용하면서 생산한 정보를 바탕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더 높여가며 명품 치료제로 완생되어 간다. 이 과정을 우리는 육약(育藥)이라 부르기로 한다. 육약을 향한 노력은 신약개발 못잖은 가치 있는 활동으로 제약바이오산업계 모든 관계자들의 인식 전환과 참여가 필요하다.1. 프롤로그2. 의약품은 제한된 조건 충족으로 태어난다3. 약물감시 활동이 의
기획
홍숙 기자
2021.07.0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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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를 받아 탄생한 신약(新藥)은 의약품 자격을 갖췄으되, 엄밀한 의미에서 미생이다. 임상시험 등 매우 제한된 조건을 만족시킨 신약은 의료현장에서 의사, 약사, 제약회사 관계자, 연구자, 환자들이 사용하면서 생산한 정보를 바탕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더 높여가며 명품 치료제로 완생되어 간다. 이 과정을 우리는 육약(育藥)이라 부르기로 한다. 육약을 향한 노력은 신약개발 못잖은 가치 있는 활동으로 제약바이오산업계 모든 관계자들의 인식 전환과 참여가 필요하다.1. 프롤로그2. 의약품은 제한된 조건 충족으로 태어난다3. 약물감시 활동이 의
기획
이현주 기자
2021.07.0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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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를 받아 탄생한 신약(新藥)은 의약품 자격을 갖췄으되, 엄밀한 의미에서 미생이다. 임상시험 등 매우 제한된 조건을 만족시킨 신약은 의료현장에서 의사, 약사, 제약회사 관계자, 연구자, 환자들이 사용하면서 생산한 정보를 바탕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더 높여가며 명품 치료제로 완생되어 간다. 이 과정을 우리는 육약(育藥)이라 부르기로 한다. 육약을 향한 노력은 신약개발 못잖은 가치 있는 활동으로 제약바이오산업계 모든 관계자들의 인식 전환과 참여가 필요하다.1. 프롤로그2. 의약품은 제한된 조건 충족으로 태어난다3. 약물감시 활동이 의
기획
히트뉴스
2021.06.24 0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