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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디지털 약국의 춘추 전국시대 약국의 전문의약품 청구 프로세스를 담당하는 이른바 '청구 소프트웨어'가 변화하고 있다. 약국에서 판매되고있는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등 전문의약품 외 약사의 수익모델이 다변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청구 소프트웨어의 진화는 어제 오늘일은 아니다. 개국 약국 수는 2만3305개(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0년도 보건의료자원 현황 통계 분석 기준)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고,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약국의 차별화를 위한 전략이 등장하기 시작했다.최근에는 현금, 신용·체크카드
약국
김홍진 기자
2021.12.2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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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 시행으로 알려진 4000품목 약제 실거래가 약가인하를 두고 약국가가 우려를 표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와 보건복지부가 약가인하 내용 공개를 기존보다 앞당긴다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약사회는 약국에서 활용 중인 청구프로그램을 통해 약가인하 목록을 한번에 확인하고 약가인하 내역파일을 기존보다 앞당겼다는 점에서 당면한 약국 행정부담을 상당부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약가인하 4000품목,"유통사 보상, 제약사 환불 규정 있지만 포기해야 할 숫자"복지부는 2020년 7월1일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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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1.12.1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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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기호1번 최광훈 후보의 당선으로 마무리 된 가운데, 양측 후보자 선거캠프에서 김대업 현직회장 패배 요인에는 2020년도 코로나19 사태 직후 약국의 공적 마스크 면세혜택 실패가 있었다는 공통된 분석을 내놓았다.최광훈 당선인은 2만264표 중 1만1197표(55.26%)를 획득하며 지난 2018년 제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패배했던 김대업 현직 회장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최 당선인 측은 이번 선거 승리 요인에 △야권 단일화 △민생 공약이 있다고 밝혔다. 공적 마스크 면세 실패 등으로 바닥난 현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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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1.12.1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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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대 대한약사회장 및 16개 전국시도지부 약사회장선거가 9일 마무리됐다.대한약사회와 서울특별시약사회는 현직 회장이 재임에 실패했고, 부산광역시약사회, 경기도약사회, 대전광역시약사회는 현직 회장들이 연임에 성공했다.대한약사회장선거 최광훈 당선인은 동두천시약사회장을 시작으로 경기도약사회장 이후 2018년 제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현직 김대업 회장과 경선에서 패배했고, 40대 회장선거에 나서며 결국 설욕에 성공했다.서울특별시약사회 권영희 당선인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으로 서울시약사회 후보 중 가장 늦게 출마를 선언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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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1.12.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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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최광훈 후보가 약사회장에 당선됐다.최광훈 후보는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9,10일간 진행된 '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개표'에서 총 2만462표 중 1만1197표를 획득하며(득표율 55.26%) 제40대 약사회장선거 당선인 신분이 됐다. 선거 중 최 후보는 투표함별 개표 결과에서 연이은 우위를 점했다.최광훈 당선인은 약사회원에게 진정한 개혁과 변화를 선택한 판단에 감사한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최 당선인은 "약사사회는 지금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에게 가장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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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1.12.10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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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환자가 2021.11.30. 처방받은 로사르탄정 50mg 15일분을 7일분 복용하고 의료기관(의원)에 2021.12.7. 내원하여 OO정 50mg 8일분으로 재처방하고, 동시에 감기로 □□정 5일분 처방받은 경우 어떻게 청구해야 할까?로사르탄 의약품 재처방과 다른 질병을 동시에 진료 후 처방하는 경우 명세서를 분리해 각각 작성·청구해야 한다. 로사르탄 재처방·재조제 건에는 특정내역 구분코드 MT059(문제의약품 유형)에 유형코드/세부유형코드 형태로 'D/01'을 기재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과 약국에 로사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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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2021.12.09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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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르탄 성분 고혈압치료제에서 아지도(Azido) 불순물 검출에 따라 제약회사들의 자진회수가 시작된 가운데 후속조치를 준비하는 약국 근심도 커지고 있다.사르탄류 및 티딘류 의약품 불순물 검출 이후 환자 반응이 극명하게 갈렸던 터라 재조제 규모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재고 확보에도 어려움이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혈압 치료성분인 로사르탄 품목 아지도 불순물 검출 시험검사 결과에 따른 98개사 295품목에 대한 자발적 회수 결정과 23개사 65개 사용 가능 품목을 7일 발표했다. 관련기사 아지도 불순물 '로사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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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1.12.0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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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명세서 발급이 지난달 19일부터 의무시행되는 가운데, 승일회계사무소가 약국·1차의료기관 등 소규모 사업장 급여명세서 발급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승일회계사무소 전용범 회계사는 7일 그가 운영하는 자동회계 세무신고 회계프로그램 세무고에서 급여명세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사용방법은 세무고 메인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급여관리 4대보험관리 ▷급여관리-사원관리에서 사원등록 후 급여대장에 해당 직원의 급여입력 ▷공제계산 클릭 ▷근로일수, 총근로시간수, 연장/야간/휴일근로시간수 입력(산출식과 지급액이 자동계산) ▷지급년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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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1.12.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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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나선 최광훈 후보(기호 1번)가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영구 선거관리위원의 불법 선거운동 내역을 폭로했다.최광훈 후보는 5일 대한약사회관 기자실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전영구 선관위원이 메신저(카카오톡) 단체 채팅 내용 일부를 공개하며 △내부정보 사전 유출 △내부문건 외부 유출 △불법 선거운동을 벌였다고 밝혔다.최 후보 측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카카오톡 채팅방은 성대약대 동문 144명으로 구성된 단체방인 것으로 추정된다. 최 후보 측은 성대 동문 중 이른 바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채팅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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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1.12.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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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광훈 후보(2번)가 코로나19 재택치료에 따른 도매상 의약품 배송 반대 1인 시위에 나섰다.최광훈 후보는 29일 시위를 통해 상황이 어렵더라도 양보할 것이 있고 지켜야 할 것이 있는 것이라며 편의점 상비약 이후 제2의 전향적 협의라고 비판했다.최 후보가 주장한 지켜야 할 것인 도매상 의약품 배송은 최근 재택치료를 앞두고 열린 의약단체와 보건복지부 실무회의에서 언급된 내용으로 알려졌다.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합의된 내용은 △코로나19 재택치료 처방약 전담약국 조제 △의약품 전달 1차 대상(가족, 지인,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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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1.11.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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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약국에 근무하는 약사가 4만명을 넘었으며, 약국당 약사는 1.7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히트뉴스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기관 종별 현황 및 인력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1년 9월말 현재 전국 약국은 2만3689명, 약국에 종사하는 약사는 4만397명으로 집계됐다.현행 약사법상 약사 1인이 약국 1개소만 개설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개설약사외 근무약사는 약국당 0.71명이었다.단순 수치상으로만 30% 가량이 근무약사 없이 개설약사 나홀로 근무하는 약국이라는 것이다.하지만 병원급과 클리닉 인근의 약국들은 처방조제를 위해 근
약국
김용주 기자
2021.11.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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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소통으로 약사의 제자리를 찾는 약사회, 최광훈이 해결사""혁신, 규제개혁, 신기술로 다가 오는 도전을 김대업이 막겠다"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앞 둔 기호1번 최광훈 후보와 기호2번 김대업 후보는 새로운 대한약사회장에 걸맞는 인물이 자신이라고 강조했다.두 후보는 대한약사회 출입기자단이 23일 개최한 '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나서 △과거 △현재 △미래 약사회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열띤 공방을 벌였다.약사회 출입기자단이 주관하고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토론회는 약사사회 과거, 현재, 미
약국
김홍진 기자
2021.11.2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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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ICT 기업 디지털알엑스솔루션(대표 박정관)이 '시민·약사가 함께하는 내손안의약국' 서비스 실증 사업을 시작한다.회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2021, ICT를 통한 착한상상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서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시민과 약사가 함께하는 내손안의약국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내손안의 약국은 △모바일 복약수첩 △약복용알리미 △온 가족 약력관리 △약사 상담 기능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앱 서비스다.회사는 서울지역 내 5개 약국을 선정해 이달 말까지 500명 환자를 대상으
약국
김홍진 기자
2021.11.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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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한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 중요할까? 행동 결정의 바탕이 되는 철학이 중요할까?약사 유권자들의 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택을 위한 첫 번째 토론의 장이었던 '제40대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정책토론회'에서는 약사직능 발전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기호1번 최광훈 후보와 기호2번 김대업 후보의 '철학'대 '방법' 간 팽팽한 설전이 이뤄졌다.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두 후보의 공약을 상호 비교·점검하는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인사말 최광훈 "회원 권익 창출
약국
김홍진 기자
2021.11.17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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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절 전국 약국이 1200곳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이 경기 흐름을 덜타는 업종이기는 하지만 코로나로 경영이 어려워진 기존 약국들이 근무약사를 구조 조정했고, 이들이 개업을 했다는 분석이 일반적이다. 해마다 배출되는 약사에 의한 자연증가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히트뉴스(www.hitnews.com)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기관 현황을 집계한 결과, 9월말 현재 전국 약국은 2만3689개였다. 2020년 연말 대비 384곳이 증가했고. 2019년말 대비 1196개소가 늘어난 것이다.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첫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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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주 기자
2021.11.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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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대한약사회장 후보인 최광훈(기호 1번) 전 경기도약사회장과 김대업 현 대한약사회장(기호 2번)이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 레이스에 들어갔다.최광훈 후보는 11일 출정식을 통해 해결사를 자처하며 △한약사 문제 △성분명 조제 △배달 앱 등 약사사회에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겠다고 다짐했고, 김대업 후보는 13일 출정식을 개최하며 △회무시스템 원칙화 △대관라인 회복 △유관기관 정비 등으로 희망의 싹을 틔운만큼 다음 3년을 도약의 해로 삼겠다고 했다. 출정식 인사말에 담긴 현 집행부와 미래두 후보 인사말에는 현 집행부에 대한 평가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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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1.11.1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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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과 경기도약사회 최광훈 전 회장의 제40대 대한약사회장선거 후보추첨이 완료됐다. 무작위로 추첨한 결과에 따라 기호 1번은 최광훈, 2번은 김대업 후보로 결정됐다.추첨 직후 최광훈 후보는 "징크스를 깨겠다"라며 기호 1번 쪽지를 공개했는데, 이는 2004년 직선제 도입 이후 기호 1번이 당선된 바 없기에 퍼진 '1번 징크스'를 극복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김준수 선대본부장은 "당선이다"라며 응수했다.대한약사회장 역대 직선제 당선인1기 원희목(33대, 기호 2번), 2기 원희목(34대, 기호 3번), 2기
약국
김홍진 기자
2021.11.1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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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Universe)는 우주를 뜻하는 단어지만 마블 시네마 유니버스(MCU) 등 신조어의 등장으로 인해 작품들을 묶은 세계관을 의미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이를 빚대어 표현하자면 제40대 대한약사회 회장선거는 현직 김대업 회장 집행부를 메인 빌런으로 지목하는 反집행부 간 대결 구도가 성사됐다.우선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에는 김대업 현직 대한약사회장과 정권교체를 목표로 출마를 선언했던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 장동석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회장, 김종환 전 서울특별시약사회장 등 '3인의 反집행부'가 있었다.단일화와 불출마 선언
약국
김홍진 기자
2021.11.0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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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로 거론됐던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과 장동석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 회장이 단일화에 합의하고,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이 불출마를 선언함으로써 김대업-최광훈 재대결이 성사됐다.최광훈 전 회장과 장동석 회장은 2일 기자간담에서 단일화 결정을 발표하고 최광훈 예비후보는 간담회 직후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출마 행보를 이어오던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이 불출마를 선언해 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현 김대업 대한약사회장과 최광훈 예비후보 1대1 구도가 확정적이다. 핵심은 집행부 "일심동체하지
약국
김홍진 기자
2021.11.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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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前서울특별시약사회장이 2일 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김종환 前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향후에도 더 나은 약사회 변화와 개혁을 위해 뜻을 같이해 온 분들과 함께 약사회 발전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하겠다고 설명했다.앞서 김종환 前회장은 지난 10월 25일 출마 기자간담회를 갖고 필사즉생 정신으로 투쟁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이번 김종환 약사 불출마 선언으로 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2018년도 김대업(현 회장) vs 최광훈의 재대결이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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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1.11.02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