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5년간 탈모를 이유로 병원을 찾는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탈모증 진료 현황 자료를 보면, 2013~2017년 동안 탈모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103만명에 달했다.연도별로 보면, 2013년 5608명에서 2014년 20만 6,066명, 2015년 20만 8,585명, 2016년 21만 1,999명, 2017년 21만3770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같은 기간 탈모 치료에 사용된 진료비
국회
최은택
2018.10.08 10:37
-
OECD는 2030년이 되면 우리나라 고도 비만인구가 지금보다 두 배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런 가운데 2017년 비만 진료비가 5년과 비교해 1.5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 차원의 비만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서구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과 비교하면 비만으로 진료받은 환자수는 감소한 반면 진료비와 본인부담금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작년 한 해 비
국회
최은택
2018.10.08 10:27
-
군 병원과 민간의료기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휴가·외박 중인 군인, 군무원, 군인가족 등의 약화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한 군 DUR과 심사평가원 DUR 연동 시스템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보건복지위/서울 광진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 국방의료정보체계 DUR 데이터를 전송받아 심사평가원 DUR로 점검된 처방 건수는 상호연계 시스템 구축 5개월 동안 총 8,610건으로 집계됐다. 점검 항목별로는 동일성분 중복 3,632건, 병용금기 161건, 효능군중복이
국회
최은택
2018.10.08 10:19
-
지난 5월 18일부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행 3개월 동안 주민번호 없는 투약정보가 43만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은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운영현황을 분석해, “주민번호 없는 투약정보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를 위반한 것”이라며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최 의원에 따르면 식약처가 운영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은 시행 3개월간 총 2,283만건의 취급보고를 접수했
국회
최은택
2018.10.08 10:11
-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여성가족위원회 간사)은 6일 오후 2시 용인 병(수지) 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500여명의 용인수지 지역주민과 추미애 전 당대표, 우상호 전 원내대표 등을 비롯한 30여명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남인순·이수진 최고위원, 이인영·김두관 전 최고위원 등 전·현직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또 변재일 전 국회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인재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국회
최은택
2018.10.08 01:37
-
식약당국 퇴직공무원의 산하기관 낙하산 취업이 여전히 심각하다는 국회의 지적이 나왔다.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산하기관으로 제출받은 임직원 채용 현황에 따르면 2018년도 신규 임직원 7자리 중 4자리를 식약처 퇴직공무원이 차지했다.먼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기존 상임이사에 1명 더 추가해 2명을(기획경영, 인증사업) 올해 3월 공고했고, 두 자리 모두 식약처 퇴직 직원이 차지했다. 연봉은 각각 1억 800만원으로 동일하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기관장(원장)에는 올해
국회
최은택
2018.10.05 18:57
-
검경-공정위, 65건 적발...제약 등 총 177곳리베이트 기간 2010~2017년까지 제각각제약 "그동안 자정노력 인정해줬으면..."보건복지부가 올해도 최근 3년치 의약품과 의료기기 불법리베이트 관련 수사 또는 조사결과 현황자료를 국회에 제출했다. 국정감사 단골메뉴로 올해도 제약산업의 불법리베이트가 도마에 오를 가능성이 커보인다. 제약계는 그만큼 답답하다. 불법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도 이런 자료가 발표되면, '주홍글씨'가 선명해지기 때문이다.4일 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최근 3년간 제약사
국회
최은택
2018.10.05 06:02
-
급여정지 5건...이중 4건 '경고'보건복지부가 불법 리베이트와 관련해 제약사를 대상으로 할 수 있는 행정처분하는 방식은 약가인하와 급여정지, 두 가지가 있다.2009년 8월~2014년 7월2일 기간 동안 적발돼 복지부에 통보됐다면 약가인하 대상이고, 그 이후에는 급여정지 대상이 된다.또 지난달 28일 시행된 개정 건강보험법에 따라 앞으로는 약가인하를 우선 적용하고, 3회 이상 누적 적발된 경우 급여정지로 이어진다.4일 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리베이트 처분 결과' 자료를 보면, 2009년부터 최근까지
국회
최은택
2018.10.05 05:58
-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서울 성북을)은 4일 대정부질문을 통해 9월 평양공동선언에 발맞춘 남북 보건·의료 분야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정부가 즉각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기 의원이 미리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보건·의료 분야의 경우 9월 평양공동선언의 포괄적인 합의에서 더 나아가 즉각적인 협력 방안을 강구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남북 보건의료협정을 체결하고 고위급 실무회담을 정례화할 것과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대북 제재를 핑계로 중단했던 인도적 차원의 보건·의료 분야 지원
국회
최은택
2018.10.04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