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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디지털 약국의 춘추 전국시대 약국의 전문의약품 청구 프로세스를 담당하는 이른바 '청구 소프트웨어'가 변화하고 있다. 약국에서 판매되고있는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등 전문의약품 외 약사의 수익모델이 다변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청구 소프트웨어의 진화는 어제 오늘일은 아니다. 개국 약국 수는 2만3305개(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0년도 보건의료자원 현황 통계 분석 기준)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고,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약국의 차별화를 위한 전략이 등장하기 시작했다.최근에는 현금, 신용·체크카드
기획
김홍진 기자
2021.12.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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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27일 의료접근 편의성과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확대 이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호흡기 전담클리닉은 코로나와 구분이 어려워 진료에 제한이 있었던 감기와 독감 등의 발열 호흡기 환자들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시설로, 작년 2월 병원 외부 별도의 공간에 안심진료소를 설치하고호흡기환자의 진료와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해왔다.일산병원은 외부에 설치돼 운영하고 있던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환자들에게 보다 편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감염병
병원
이현주 기자
2021.12.2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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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지도(Azido) 불순물이 확인된 로사르탄 성분 항고혈압제에 대해 회수조치를 내렸다. 시중에 유통 중인 295품목은 회수가 진행되고 있지만, 제조공정을 변경하거나 불순물이 검출되지 않은 23개사의 65품목은 사용이 가능하다. 식약처가 의약품 국제 가이드라인(ICH M7)을 적용해 정한 로사르탄 1일 섭취 허용량은 1.5㎍다. 불순물이 초과 검출된 로사르탄을 복용한 대다수 환자의 건강상 영향을 평가한 결과, 추가적인 암 발생 가능성은 매우 낮은 수준인 10만명 중 0.54명이며, 무시 가능한 수준이라고 식
환자
이현주 기자
2021.12.2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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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배달은 막을 수 없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디지털 인포메이션 시대에서 권력이 소비자로 옮겨진 만큼 시장을 결정하는 것은 소비자가 됐기 때문이다.약국 프랜차이즈 위드팜 박정관 부회장은 23일 전문기자 간담회에서 "디지털 시대에서 약사 직역 가치는 누가 고객 정보를 가지고 역할을 확대할 것인가로 갈릴 것"이라며 "약 배달은 주도적으로 고민해야 할 약사 과제"라고 밝혔다. "4차 산업 핵심은 정보→서비스"우선 박정관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정보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 창출이라고 밝혔다.그는 "기존 산업이 자원을 인풋으로 상품
약국
김홍진 기자
2021.12.2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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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디지털 약국의 춘추 전국시대 약국의 전문의약품 청구 프로세스를 담당하는 이른바 '청구 소프트웨어'가 변화하고 있다. 약국에서 판매되고있는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등 전문의약품 외 약사의 수익모델이 다변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청구 소프트웨어의 진화는 어제 오늘일은 아니다. 개국 약국 수는 2만3305개(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0년도 보건의료자원 현황 통계 분석 기준)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고,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약국의 차별화를 위한 전략이 등장하기 시작했다.최근에는 현금, 신용·체크카드
약국
김홍진 기자
2021.12.2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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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이 중증‧희귀난치질환 진료 등 본연의 기능에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집중 투입하도록 지원하는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그간 대형병원 외래 환자 쏠림현상이 심화 됨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은 상당한 시간과 인적‧물적 자원을 외래진료에 사용해 왔다. 이로 인해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입원환자 중심의 심층 진료에 어려움을 겪었고, 중증‧희귀난치질환 진료 및 연구에 투입할 자원 부족으로 역량 강화 및 질적 성장을 위한 충분한 기회를 확보하기 어려웠다.또한, 경증‧외래환자는 꼭 필
병원
이현주 기자
2021.12.2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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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의사들의 직업만족도는 지난 해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병원 운영상황이 2020년에 비해 긍정적이라고 답한 개원의들이 크게 증가했다. 백신접종 등 내원 환자수 증가로 풀이된다. 의사 전용 지식·정보 공유 서비스 인터엠디(InterMD)가 최근 발표한 ‘2021년 대한민국 의사 직업만족도 조사(2021 Medical Doctor Career Satisfaction Index)’에 따르면, 대한민국 의사 66.3%가 직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는 45.6%가 현 직업에
병원
이현주 기자
2021.12.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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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전문기업 미라셀(대표 신현순)과 한양대학교병원 신경외과(고용 연구책임자 교수/ 나민균 교수)팀은 줄기세포와 치매에 관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최근 30~40대의 젊은 조기 치매 환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추세이지만 이렇다 할 방법이 없어 약물에만 의지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미라셀과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의료진은 젊은 조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임상시험은 '혈관성 치매 환자에 대한 자가 혈액 유래 줄기세포의 효과 (전향적 무작위적 대조군 연구)'로 이루
병원
김용주 기자
2021.12.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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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까지 확대됐던 사적모임이 다시 4인으로 축소된다. 정부는 개인 간 접촉을 감소시키기 위한 사적모임 인원을 접종여부 관계없이 전국 4인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까지다. 식당과 카페는 방역패스를 적용하되, 미접종자 1인 단독이용만 허용된다.운영시간 제한을 없앴던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된다. 영화관과 공연장, 오락실, 멀티방, PC방, 카지노 등의 운영시간은 오후 10시까지다. 행사와 집행 기준 인원도 축소된다. 100명 미만에서 5
환자
이현주 기자
2021.12.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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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관절염 및 관절통증 환자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통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삶의 질이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아트리스코리아는 지난 7월 한달 간 국내 골관절염 및 관절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 대상은 지난 1년 간 관절 통증 또는 골관절염을 경험한 45세에서 65세 사이의 성인 남녀 210명으로, 이들은 월 1회 이상의 무릎 통증 발생과 중등도 수준의 통증 강도를 보고했다.골관절염, 관절통증 질환인지도 낮아남성 4명 중 1명은 골관절염 미진단조사 결과에 따르면
환자
이현주 기자
2021.12.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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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이 지난해 총 수술건수 1위를 기록했다. 이를 제외하고 상급종합병원급에서는 내시경 및 경피적 담도수술이, 의원급에서는 치핵수술이 가장 많이 시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20년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상세자료를 분석해 '2020년 주요수술통계연보'를 발간했다. 33개 주요수술은 OECD가 수집하는 백내장수술, 편도절제술, 관상동맥우회수술 등 15개 수술과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크거나 최근 수술인원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치핵수술, 일반척추수술, 뇌종양수술, 위 절제술 등 18개
환자
이현주 기자
2021.12.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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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 시행으로 알려진 4000품목 약제 실거래가 약가인하를 두고 약국가가 우려를 표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와 보건복지부가 약가인하 내용 공개를 기존보다 앞당긴다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약사회는 약국에서 활용 중인 청구프로그램을 통해 약가인하 목록을 한번에 확인하고 약가인하 내역파일을 기존보다 앞당겼다는 점에서 당면한 약국 행정부담을 상당부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약가인하 4000품목,"유통사 보상, 제약사 환불 규정 있지만 포기해야 할 숫자"복지부는 2020년 7월1일부터 2
약국
김홍진 기자
2021.12.1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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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궁근종 질환 1인당 진료비가 57만 7000원으로 나타났다. 해당 질환의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2971억원으로 5년전 보다 82.8% 증가했으며 특히 외래환자 진료비는 같은기간 243% 급증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자궁근종 질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13일 발표했다. 전체 진료환자는 2016년 34만 3000명에서 2020년 51만 5000명으로 17만 2000명이 늘었고 연평균 증가율은 10.7%로 나타났다.입원환자는 2016년 5만 2000명에서 2020년 5만 7000명으로 9.1% 증가했고,
환자
이현주 기자
2021.12.1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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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비대면 진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비대면 진료 서비스 플랫폼 올라케어(대표 김성현)는 지난 8월 서비스 이후 최근까지 누적 진료건수가 25만건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올라케어 측은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및 동거인 격리 조치 시행(11월 1일) 이후 비대면 진료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올라케어 관계자는 "실 회원 가입자 수가 지난 10월 대비 4배 가까이 늘어 누적 회원 7만명을 돌파했다"며 "12월 첫째 주 일평균 진료 건수는 10월 대비 3
환자
김홍진 기자
2021.12.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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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기호1번 최광훈 후보의 당선으로 마무리 된 가운데, 양측 후보자 선거캠프에서 김대업 현직회장 패배 요인에는 2020년도 코로나19 사태 직후 약국의 공적 마스크 면세혜택 실패가 있었다는 공통된 분석을 내놓았다.최광훈 당선인은 2만264표 중 1만1197표(55.26%)를 획득하며 지난 2018년 제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패배했던 김대업 현직 회장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최 당선인 측은 이번 선거 승리 요인에 △야권 단일화 △민생 공약이 있다고 밝혔다. 공적 마스크 면세 실패 등으로 바닥난 현 집행
약국
김홍진 기자
2021.12.1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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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대 대한약사회장 및 16개 전국시도지부 약사회장선거가 9일 마무리됐다.대한약사회와 서울특별시약사회는 현직 회장이 재임에 실패했고, 부산광역시약사회, 경기도약사회, 대전광역시약사회는 현직 회장들이 연임에 성공했다.대한약사회장선거 최광훈 당선인은 동두천시약사회장을 시작으로 경기도약사회장 이후 2018년 제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현직 김대업 회장과 경선에서 패배했고, 40대 회장선거에 나서며 결국 설욕에 성공했다.서울특별시약사회 권영희 당선인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으로 서울시약사회 후보 중 가장 늦게 출마를 선언했으나,
약국
김홍진 기자
2021.12.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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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 간격을 18세 이상 전체를 대상으로 3개월로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현재는 60세 이상 고령층 및 18~59세 고위험군은 4개월 이후, 18~59세 일반국민은 5개월 이후로 접종간격을 권고하고 있다.개인사정(해외출국, 질병치료 등)이나 단체접종(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등) 일정상 불가피한 경우 또는 잔여백신 접종 희망자 등의 경우는 각각 3개월, 4개월로 1개월을 단축해 접종 가능했다.최근 국내 방역상황이 악화되고, 사회활동이 활발한 연령층도 신속한 3차 접종이 필요하며,
환자
이현주 기자
2021.12.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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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최광훈 후보가 약사회장에 당선됐다.최광훈 후보는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9,10일간 진행된 '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개표'에서 총 2만462표 중 1만1197표를 획득하며(득표율 55.26%) 제40대 약사회장선거 당선인 신분이 됐다. 선거 중 최 후보는 투표함별 개표 결과에서 연이은 우위를 점했다.최광훈 당선인은 약사회원에게 진정한 개혁과 변화를 선택한 판단에 감사한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최 당선인은 "약사사회는 지금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에게 가장 절실
약국
김홍진 기자
2021.12.10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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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중 신입직원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대병원으로 5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분당서울대병원이었고,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은 신입직원 초봉과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적은 곳으로 조사됐다.히트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ALIO, www.alio.go.kr) 공시된 교육부 산하 15개 대학병원의 대졸 신입사원 2021년 연봉을 조사한 결과, 평균 3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의료인 제외한 일반직 직원에 한한 것이다.사울대학교병원이 가장 많은 5091만원이었고, 분당서울대병원
병원
김용주 기자
2021.12.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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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환자가 2021.11.30. 처방받은 로사르탄정 50mg 15일분을 7일분 복용하고 의료기관(의원)에 2021.12.7. 내원하여 OO정 50mg 8일분으로 재처방하고, 동시에 감기로 □□정 5일분 처방받은 경우 어떻게 청구해야 할까?로사르탄 의약품 재처방과 다른 질병을 동시에 진료 후 처방하는 경우 명세서를 분리해 각각 작성·청구해야 한다. 로사르탄 재처방·재조제 건에는 특정내역 구분코드 MT059(문제의약품 유형)에 유형코드/세부유형코드 형태로 'D/01'을 기재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과 약국에 로사르탄
약국
이현주 기자
2021.12.09 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