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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3일 환자단체 연합회 대표 등과 코로나19 극복과 환자중심 안전관리 실현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 및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는 각각 8개, 73개 등 총 81개 환자단체가 소속돼 있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의료 접근성 제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백신·치료제 등 현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도입 현황 및 안전성·유효성 등 관련 정보 ▲ 유전자치료제 등 투여환자 장기 추적조사 ▲
환자
김용주 기자
2021.03.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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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미반타맙' 등 5종을 희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하고 '5-아미노레불린산 염산염' 등 3종에 대해 대상질환을 추가해 공고했다.2일 식약처에 따르면, 신규지정된 희귀의약품은 ▲아미반타맙(주사제) ▲사람단백질C 농축액(주사제) ▲소토라십(경구제) ▲포르다디스트로진 모바파르보벡(주사제) ▲프랄세티닙(경구제) 등이다.대상 질환이 추가된 희귀의약품은 ▲5-아미노레불린산 염산염 ▲카나키누맙(주사제) ▲익사조밉(경구제) 등 3종이다. 식약처는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희귀·난치질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환자
김용주 기자
2021.03.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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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환자들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올해도 지속한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환연)는 지난달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환연 회의실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0년 사업계획안·결산안 승인과 2021년 사업계획안·예산안 승인, 신경내분비종양환우회 준회원 승인이 안건으로 상정됐다.'아파도 걱정 없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건 환연은 2012년 6월 27일부터 환자의 의료민원 관련 목소리를 세상에 전달하고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했던 ▷환자샤우팅카페, 환자 관련 보건의료 정책·제도·법률
환자
홍숙 기자
2021.03.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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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당뇨환자 중 2형 당뇨병 환자의 당뇨병 관리기기 보험급여 필성과 장비교육 수가 도입이 요구되는 가운데 정부가 질환 특성과 대상규모, 재정 등을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국회 김성주 의원이 질의한 '소아 당뇨환자 중 2형 당뇨병 환자의 당뇨병 관리기기 보험급여 적용과 장비교육 수가 도입 견해'에 대해 서면으로 이 같이 답변했다.2형 당뇨병은 비만, 정적인 생활 습관, 운동 부족, 유전적 요인 등으로 인해 우리 몸의 간과 근육에서 발생하는 ‘인슐린 저항성’과 증가하는 인슐린 요구량을 충족하지 못하는 ‘상대적인 인슐
환자
이현주 기자
2021.02.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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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26일에는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가 접종 대상이며 27일부터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병원의 종사자들이 백신을 맞는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원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예방접종 전 주의사항예방접종 하루 전, 예방접종 대상자는 예약된 예방접종 장소와 시간을 확인하고,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한 상태에서 접종 전 반드시 의사의 예진을 받아야 한다.1차 접종 시 또는 코로나19 백신 구성 성분에 대한
환자
이현주 기자
2021.02.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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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오전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경북 안동시 풍산읍 산업단지길 150)을 방문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처음으로 출하되는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정 총리는 이상균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장으로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출하 현황을 보고받고, 백신 수송차량을 직접 봉인한 후 환송했다.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백신은 25일부터 5일간 78만명분, 157만회분의 백신이 출하돼 물류센터를 거쳐 1900개소에 달하는 전국 요양병원과 보건소로 전달될 예정이다.
환자
김용주 기자
2021.02.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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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으로 오는 4월부터 흉부 초음파에 건강보험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정책위원회는 23일 흉부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초음파 검사는 의학적 유용성과 높은 안전성에도 불구하고 4대 중증질환(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 의심자와 확진자에만 제한적으로 보험을 적용해 국민들의 급여기준 확대 요구가 컸던 분야다. 흉부 초음파 검사도 4대 중증질환 등 의심환자와 확진자에 보험이 적용됐다. 지난해 기준 급여규모가 278억원인 반면 비급여는 약 2992억원으로 추산됐다.하지만 이번 흉부 초음파
환자
이현주 기자
2021.02.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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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추통증으로 진료받은 인원이 최근 5년간 10.5% 증가했다. 같은기간 진료비는 45.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 간 '흉추통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에 따르면 이 같이 분석됐다. 이 결과에 따르면 흉추통증 총 진료인원은 2015년 13만 9000명에서 2019년 15만 3000명으로 1만 4000명이 증가했고(10.5%), 연평균 증가율은 2.5%였다.지난 2019년 기준 흉추통증 진료인원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까지는 남성이 여
환자
이현주 기자
2021.02.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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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대한 국내 임상진료지침을 한 데 모은 '코로나19 통합 임상진료지침 현황' 보고서가 발간됐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보의연)과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는 함께 국내 개발된 지침 25편으로 모아 분석, 국내 최초로 통합 임상진료지침을 발간했다. 지난해 7월 기준으로 대한의학회 산하 각 학회와 학술논문, 보고서 등에 언급된 지침들이다.보고서에는 진단, 치료, 예방, 특정상황에 대한 권고 내용으로 총 4분야의 주요 권고문들이 수록돼있다.선별검사와 진단분야에서는 선별검사 시 권장사항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흉
환자
강승지 기자
2021.02.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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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이른바 '환자보호 3법'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는 성명을 18일 발표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소위(법안소위)는 오늘(18일)과 다음 주 25일 개최되는데, 이번 법안소위에서는 작년 정기국회 때 야당 소속 의원들이 '법안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지금까지 심의가 미뤄진 ▷수술실 CCTV 블랙박스 ▷의료인 면허관리 강화 ▷행정처분 의료인 이력공개를 내용으로 하는 다수의 의료법 개정안들이 심의될 예정이다.수술실 CCTV 블랙박스와 관련해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
환자
홍숙 기자
2021.02.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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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점안제 재사용 방지를 목적으로 제약회사들이 논리캡(non-recap) 생산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까지 나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회용 점안제 안전관리 지침 제정 타당성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얻기 위해 최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약사제도-의약품정책 소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참석자들에 따르면, 위원들은 이 회의에서 식약처가 마련한 안전사용 지침에 대해 대부분 동의하면서 표시기재 사항에 재사용 금지를 위한 논리캡(non-recap) 표기를 권고하라는 의견을 제시했다.일부 위원들은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일회용 점안제 재사용
환자
김용주 기자
2021.02.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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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생산·공급 불확실성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상반기 안정적인 백신 수급을 위해 2300만명분 백신을 추가 계약한다고 밝혔다. 16일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에 따르면 정부는 화이자 백신 300만명 분(600만 회분)을 지난 15일 추가 계약하고, 당초 3분기 공급시작 시기를 3월 말로 앞당겼다. 그간 구매 계약 논의를 진행해 온 노바백스 백신 2000만명분(4000만 회분)에 대한 계약도 체결한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생산·공급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특히 상반기 백신 물량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환자
이현주 기자
2021.02.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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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셀트리온)에 국민적 관심이 쏠린 가운데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의 연구내용을 학술지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약사단체가 주장했다.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는 10일 논평에서 "렉키로나주가 한국만의 독점적 치료제가 아닌 전 세계가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 돼야 한다"고 했다.건약은 렉키로나에 대해 "코로나19 사태라는 국난 위기에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감염병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남아 있다"고 했다.건약은 정부를 향해 "누구나 접근
환자
강승지 기자
2021.02.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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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설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의약품·의료기기의 올바른 사용방법, 구매요령 등을 제공했다. 특히 소화제, 해열제, 항히스타민제 등 다빈도 상비의약품 특성과 용법, 주의사항을 참고해 복용할 것을 권했다.▶소화제 및 설사약 올바른 사용방법=명절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소화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과식을 피해야 한다. 과식 등으로 소화불량이 생길 때 복용하는 소화제는 음식물을 분해해 소화하기 쉽게 돕는 ▲소화 효소제, 복부 팽만감을 개선하는 ▲가스제거제, 위장관의 운동을 촉진하는 ▲
환자
강승지 기자
2021.02.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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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설 연휴 간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하여 설 연휴(11일~14일)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그리고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응급실 운영기관 504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2.12.)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설 연휴 기간 중 문을 연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한다. 이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환자
이현주 기자
2021.02.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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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언론매체가 "손소독제 다수에 독성물질 메탄올이 포함됐다, 물티슈 내 메탄올 함량 기준치인 20ppm이 넘는 메탄올이 검출된 제품은 14개"라고 보도하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반박했다.식약처는 "손소독제 내 메탄올 함량 기준치는 200ppm"라며 "함량이 가장 높게 검출됐다는 제품은 손소독제가 아니라 손세정제"라고 했다.언론보도가 인용한 논문의 연구진이 손소독제 메탄올 함량 기준치를 파악하지 못한 채 손소독제와 손세정제를 혼동해 분석한 것으로 관측된다.식약처는 9일(오늘) 경향신문의 '손소독제 제품들서 ‘독성물질’ 메탄올 검출 첫 확
환자
강승지 기자
2021.02.0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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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제약과 MSD가 웹페이지를 통해 약물과 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소아 내분비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는 저신장 소아의 성장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개별 성장 반응 최적화(Individual Growth Response Optimization, iGRO)'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iGRO는 화이자의 성장호르몬 치료제 지노트로핀(소마트로핀)의 고유 데이터베이스 KIGS(Pfizer International Growth Database)를 기반으로 성장 예측 알고리즘 모델을 적용
제약
홍숙 기자
2021.02.0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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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레이저티닙)'를 비롯해 항암제가 잇따라 허가를 받으면서 희귀·난치 질환자들의 치료기회가 확대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들어 유한양행의 '렉라자정80mg(레이저티닙)', 세르비에의 '온카스파동결건조주사(페그아스파르가제)', 아스트라제네카의 '칼퀸스캡슐100mg(아칼라브루티닙)' 등 3품목이 항암제로 허가를 받았다.이중 세르비에의 '온카스파'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칼퀸스'는 희귀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다.유한양행의 '렉라자(레이저티닙)'는 '이전에 EGFR-TKI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E
환자
김용주 기자
2021.02.0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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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는 9일 오후 2시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을 위한 모의훈련을 시작한다.화이자 백신이 초저온 보관, 해동·희석 후 짧은 유효기간 등 다른 백신에 비해 관리상 어려움이 있어, 모의훈련을 통해 접종 각 단계에서의 손실과 지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 이번 훈련의 주요 목적이다. 중앙예방접종센터(국립중앙의료원)는 가상 시나리오를 마련해 자체 훈련을 시행한 바 있다. 9일 시작되는 첫 합동훈련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환자
이현주 기자
2021.02.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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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경화증 치료제 오바지오의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자가 늘어나게 됐다.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경구형 다발경화증 1차 치료제 오바지오 필름코팅정(테리플루노마이드)의 급여 기준이 확대됐다고 8일 밝혔다오바지오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1월 29일 공고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에 따라 신경과 전문의가 진찰하여 맥도널드(McDonald) 진단기준(시간파종(DIT)과 공간파종(DIS)을 충족)에 부합하면서 다른 유사질환에 의한 발생을 배제할 수 있는 외래 통원이 가능한 재발완화형 다발경화증
환자
홍숙 기자
2021.02.08 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