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루다, 2차 급여기준으로 RSA 진행...급여확대 또 협상

지난해 위험분담제(RSA) 재계약 대상이었던 약제들의 재계약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MSD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가 건강보험공단과 RSA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키트루다는 2017년 8월 21일 RSA로 급여등재됐고 타그리소는 같은 해 12월 5일 RSA를 통해 급여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RSA 계약기간 1년 남짓 남은 작년부터 건보공단과 협상을 진행해 왔다.

키트루다는 지난해 12월 31일 RSA 재계약에 합의했으며 공단은 지난달 17일 협상을 완료했다고 공지했다. 타그리소도 최근 협상이 마무리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 약제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약가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키트루다는 RSA 재계약 협상을 마쳤지만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와 호지킨림프종 불응성 등 급여기준 확대에 따른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 급여기준 확대에 따른 또 한번 약가 조정이 있을 전망이다. 

이들 약제보다 늦게 RSA로 급여등재된 암젠 키프롤리스는 먼저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달 1일부터 키프롤리스60mg 97만 5950원, 키프롤리스30mg 48만8443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2018년 1월 12일 RSA 급여등재된 로슈 티쎈트릭은 아직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티쎈트릭은  방광암 적응증으로 RSA가 적용됐으며 현재 약가는 229만 6369원이다.

입센의 카보메틱스와 다케다 제줄라, 아스트라제네카 임핀지, 릴리 버제니오 등도 올해 RSA 재계약 대상 약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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