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 소폭 조정...4월 3일까지 시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소폭 조정되면서 사적모임 제한 인원이 6명에서 8명으로 확대된다.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23시까지로 유지된다.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시행이다.

중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보고 받고, 이를 논의했다.

그 결과, 정부는 아직 정점이 확인되지 않았고, 유행이 계속 급증하는 상황에서 큰 폭의 완화는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이번 거리두기는 일부 조치에 한해 소폭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시에 전면적으로 거리두기를 완화할 경우 정점 규모가 높아지거나, 감소 단계에서 재상승을 초래해 안정화 기간이 늘어날 가능성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주요내용을 보면, 현재 접종여부 관계없이 6인까지 가능한 사적모임 인원기준을 8인까지 확대한다.

1그룹(유흥시설 등) 및 2그룹 시설(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3그룹 및 기타 일부 시설(학원, PC방, 영화관·공연장**, 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파티룸, 마사지·안마소) 등 운영시간은 23시까지다. 

행사와 집회는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다. 300명 이상 행사는 관계부처 승인 하에 관리한다.

정규 종교활동은 접종여부 관계없이 수용인원의 70%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종교행사는 모임·행사 기준에 따라 최대 299명까지다.

정부는 "현재 정점을 앞두고 유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국민 개개인이 방역수칙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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