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건강보험 주요통계 분석결과 진료비 전년보다 7.5% 늘어
외래진료비, 입원진료비, 약국진료비 증가율 모두 두 자리 숫자
빅5 상급종합병원 급여비 절대금액 증가... 점유율은 소폭 감소

지난해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93조 501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6조 5466억원(7.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외래진료비가 39조 9096억 원(42.7%), 입원진료비는 34조 7254억 원(37.1%), 약국진료비는 18조 8661억 원(20.2%)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1년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합한 의료보장 인구는 5293만 명이다. 

출처= 2021년 건강보험 주요통계
출처= 2021년 건강보험 주요통계

국민건강보험공단 '2021년 건강보험 주요통계'에서 보험급여 현황 등을 살펴보면,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15만 1613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했으나, 1인당 월평균 입내원일수는 1.55일로 0.5% 감소했다. 건강보험 급여율은 75% 수준이었다. 

진료형태별 진료비를 보면 전년대비 외래 10.2%, 약국 6.0%, 입원 5.4%로 순으로 진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종별로 진료비 점유율은 종합병원급 35.4%, 의원급 28%, 약국 20.2%, 병원급 16.3%였고, 이들 중 병원급과 약국의 점유율은 전년대비 각각 0.6%, 0.3% 감소했다.

출처= 2021년 건강보험 주요통계
출처= 2021년 건강보험 주요통계

이른바 빅5로 불리는 5개 주요 상급종합병원의 급여비는 절대금액은 증가했으나 상급종합병원대비 점유율은 소폭 감소했다. 

실제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연대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5개 주요 상급종합병원의 작년 급여비는 4조 5411억 원으로 전년보다 6.0% 증가했다. 하지만 상급종합병원 급여비의 33.8% 규모로, 전년 35.3%보다 점유율이 1.5%p 줄었다.  

한편, 지난해 전체 요양기관 수는 9만 8479개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으며, 상급종합병원은 전년대비 7.1%, 한방병원이 410개에서 479개로 16.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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