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혁신신약 개발 위한 글로벌 메가펀드 조성 추진
전자약·디지털 치료기기 등 지속 지원체계 강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 분과 백경란 인수위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 분과 백경란 인수위원

윤석열 정부가 바이오헬스 한류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를 신설하고, 우리 힘으로 끝까지 혁신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글로벌 메가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5일 브리핑에서 바이오헬스 분야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할 정책들을 설명했다. 

인수위는 "윤석열 정부는 바이오헬스 분야를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한 축으로 인식하고 다른 국가 국가들보다 한발 먼저 앞서나가고 선도하는 분야로 만들어 '바이오헬스 한류시대'를 여는 것을 목표로 국정과제를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헬스 기업들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를 신설해 기초연구, 병원, 기업이 함께 협력하고 관련 부처들이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바이오헬스 거버넌스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약산업이 기술수출에 머무르던 한계를 벗어나 끝까지 혁신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메가펀드를 조성하고, 의사과학자와 AI 전문인력 등 핵심인력을 적극적으로 양성하는 한편, 바이오헬스 분야 규제를 상시 개선하기 위한 바이오헬스 특화 규제 샌드박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수위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 의지도 드러냈다. 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 AI 진단보조 등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등 전반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의료기관, 건강보험 공단, 보험사 등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건강정보가 한 곳으로 흐를 수 있도록 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인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인수위는 감염병처럼 보건안보와 직결되는 분야와 희귀난치 질환 등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차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약속했다.

예비타당성 제도 등 행정규제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전담조직을 설치하는 등연구개발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편해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수위는 "바이오헬스는 우리 경제의 유망한 분야일 뿐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적인 분야"라며 "산업, 과학기술, 의료가 국민을 중심으로 융합되고, ‘제2의 반도체’가 되어 우리 경제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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