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세우스(Biotheus)와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

에이피트바이오(대표 윤선주)는 자사 보유 항 CD171(L1CAM) 항체 및 이중항체 제작 플랫폼과 중국 바이오텍 바이오세우스(Biotheus)가 보유한 차세대 면역활성화 기술 및 이중항체 제작 플랫폼을 접목한 면역항암 이중항체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윤선주 대표는 8일 "이중항체 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면역항암 이중항체 치료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세우스와 함께 이중항체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피트바이오와 바이오세우스의 강점을 결합해 보다 진일보한 혁신적인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1월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진행된 온라인 파트너링을 통해 처음 만났고, 이후 지속적인 상호협의를 통해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통해 에이피트바이오의 CD171을 타깃으로 하는 항체와 바이오세우스의 면역활성화 기술에 양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이중항체 제작기술을 접목해 항암효과 및 부작용 측면에서 최적의 면역항암용 이중항체 후보물질을 개발할 계획이다. 

CD171은 췌장암, 담도암, 난소암을 비롯한 진행성‧전이성‧난치성 고형암에서 과발현돼 암 진행 및 암전이 촉진과 약물내성 유도뿐만 아니라 종양미세환경(TME)에서 암의 면역회피를 촉진하고, 바이오세우스의 T세포가 발현하는 공동자극분자(Co-stimulatory molecule)는 항암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CD171과 바이오세우스의 공동자극분자를 동시에 타깃으로 하는 이중항체의 공동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CD171이 과발현되는 다양한 고형암을 효과적으로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피트바이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그동안 구축해온 이중항체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단클론항체 치료제뿐만 아니라 이중항체 치료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양사 합의에 따라 구체적 계약조건은 비공개지만,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이번 계약과 관련된 기술은 한 회사에서 기술개발 권리 모두를 이전받아 독자 개발을 하거나 제3자로의 공동기술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에이피트바이오의 리드 파이프라인인 'APB-A001'는 당초 계획대로 미국 찰스리버에서 비임상시험 및 바이넥스에서의 임상 1상 시험용 GMP 임상시료 생산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후속투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내년 초에는 APB-A001의 임상 1상 시험과 후속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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