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정심에서 아세트아미노펜650mg 가격조정 의결

감기약 수급 안정화를 위해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650mg의 상한금액이 51원에서 70원으로 19원 인상된다. 

여기에 1년간 가산이 적용돼 상한금액은 최고액 90원까지 인상된다. 시행은 12월 1일부터며 1년 후인 2023년 12월부터는 모두 70원으로 재조정되는 것이다 .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3일 회의를 개최하고 감기약 상한금액 인상을 결정했다. 

아세트아미노펜650mg은 조제용 해열·진통·소염제로 코로나19 환자의 증상 완화, 백신 접종 후 발열 등에 사용된다. 때문에 코로나19 유행기간동안 수요량이 급증해 수급이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수급현황 모니터링과 다각적 행정지원 등을 펼쳤으며 복지부는 약가인상을 검토했다. 이달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평가에서 조정신청이 수용됐다. 

이어 제조·수입원가 및 인상요인, 생산·수입량 등을 기준으로 제약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간 협상을 거쳐 상한금액이 결정됐다. 감기약 수급 상황을 고려해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했으며, 생산량 확대를 조건으로 한시적으로 가산을 부여하기로 했다. 

△휴비스트제약 '타이레펜8시간이알'과 동구바이오제약 '타이몰8시간이알'은 70원, △한림제약 '엔시드', 대우제약 '타스펜이알', 서울제약 '티메롤이알', 경보제약 '이알펜서방정', 한국글로벌제약 '타미스펜이알', 마더스제약 '아세트엠8시간이알', 보령바이오파마 '세타펜8시간이알'은 75원으로 인상된다. 

△삼아제약 '세토펜이알'과 영풍제약 '타이펜8시간이알'은 80원 △하나제약 '타이리콜8시간이알', 제뉴파마 '아니스펜8시간이알' 83원 △한미약품 '써스펜8시간이알', 코오롱제약 '트라몰서방정' 85원 △부광약품 '타세놀8시간이알', 종근당 '펜장이알' 88원 △한국얀센 '타이레놀8시간이알'은 90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각 제약사와 13개월(2022.11월~2023.11월) 동안의 월별 공급량을 계약하고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전체기간(13개월) 동안 해당 품목의 월평균 생산량을 기존 대비 50% 이상 확대하기로 했으며 겨울철·환절기는 수요증가 및 시중 재고 소진 등을 고려해 집중관리기간('22.11월~'23.4월)으로 설정하고 기존 대비 월평균 생산량을 60%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복지부는 "제조·수입원가 등을 검토해 해당 성분의 상한금액을 인상하고, 제약사별 공급 기여도 등을 고려해 1년간 한시적으로 가산을 추가로 부여(최대 20원, 품목별 상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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